+ 찬미예수님!!
아무도 모르는 너의 이름..
누구의 것도 아닌 것이 차지한 자리..
때때로 나도 네가 궁금하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네가 궁금할 때면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지..
틀킬까 몸사리는 너의 모습 안쓰러워..
함부로 보여주지도 않는 몸..
아무것도 아닌 일에도 상처받을까 두려워..
셀 수도 없이 많은 보호장비에 둘려 쌓여 있어도..
훤히 보여지는 단순함에 쓴웃음이 나와..
오늘도 여전히 나는 네가 두렵다..
무슨 생각과 무슨 행동을 할지..
네가 보여진다는 사실이 두려워..
숨고 또 숨고.. 이젠 어디 있는지 번지도 못 찾는..
털어내면 떨어지는 먼지처럼..
훌훌 털어낼 수만 있어도 편안할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