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가지 끝의 밝은 달 - 이이

2009. 3. 22. 오전 4:57:48

글자
+ 찬미예수님!!
 


                     제겐 매화는 그리움입니다..
             
                     길고 긴 겨울을 나고 피어난 생명력입니다..
 

 
                     팍팍한 오늘을 잊게 하는..
                   
                     매화는 제겐 그리움이었습니다..
 
 
梅   梢   明   月
 
매화 가지 끝의 밝은 달  - 이이
 
 
梅   花   本   瑩   然
 
매화는 본래부터 환희 밝은데
 
 
映   月   疑   成   水
 
달빛이 비치니 물결 같구나..
 
 
霜   雪   助   素   艶
 
서리, 눈에 흰 살결이 더욱 어여뻐
 
 
淸   寒   撤   人   髓
 
맑고 찬 기운이 뼈에 스민다.
 
 
對   此   洗   靈   臺
 
매화꽃 마주 보며 마음 씻으니
 
 
今   宵   無   點   滓
 
오늘 밤엔 한 점의 찌꺼기 없네..

댓글 1

  • 2009년 3월 22일 오후 3:20

    정말 곱고 고운 자태가 돋보입니다. 호주에 매화는 없을텐데..한국엔 매화는 이미 가고 이상 온난기후로 산수유는 다 피고 목련과 개나리가 움트고 있지요..정말 곱습니다.

│ 이 │이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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