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열려 있어야 한다
뚫려 있어야 한다
숨 쉴 공간이 있어야 한다
분노는 우리의 시각을 협소하게 하고
성장을 억제하며
살아 있는 화석이 되게 한다
용서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유익한 것이 무엇인지
제일 잘 찾아내는 사람이다
용서는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자신의 평화를 위하여 자신의 행복을 위하여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번도 용서는 쉽지 않습니다.
밟힌채 밟은자를 용서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도 미움을 마음에 담고 살아가는 일은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용서를 또 시도합니다.
이 봄..사순의 시기에 불가능하고 또 불가능해 보이는 용서를
또 시도해보아야 할까요?
말은 쉬운 일이지만 정말로 숨쉬기도 어려울 정도로 미운 사람이 용서가 될 수 있을까요?
차라리 마음에 감정이 없다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미움도 없을 것이고 용서도 필요없을테니까 말입니다.
지혜를 구합니다.
하느님..용서를 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십시오.
감정을 들이대면서 용서하리라..맘으로 우격다짐만 하면서 상처를 되씹지 않도록
지혜를 허락해 주십시오..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