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재일한국인 2세 에세이트인 서경식 선생이 쓴 부제가 "추방당한 자의
시선"인 책을 읽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부터 언제가 읽어야지 했었는데, 읽지 못했다 이번에 읽게 되었죠. 우선 디아스포라라는 단어의 뜻이
생소하기도 했었고, 언뜻 제목으로 봐서 디아스포라라는 곳을 방문하고
난 후의 기행문인가보다 했었죠.
시선"인 책을 읽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부터 언제가 읽어야지 했었는데, 읽지 못했다 이번에 읽게 되었죠. 우선 디아스포라라는 단어의 뜻이
생소하기도 했었고, 언뜻 제목으로 봐서 디아스포라라는 곳을 방문하고
난 후의 기행문인가보다 했었죠.
우선 단어의 정의를 보니 이렇습니다. '디아스포라라는 말은 원래 '이산(離散)'을 의미하는 그리스어로, 최근 들어 다양한 이산 민족을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소문자 보통명사로 사용하게 되었다. 즉 자기가 속해 있던 공동체와 땅을 떠나도록 강요당한 사람들은 모두 디아스포라인 것이다'
작년에 역마살 낀 삶에 대해 질문을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역마살이란 것이 시간이 되면 없어지는 것인가?'
'역마살이란 것이 어떤 공간에 위치하게 되면 없어지는 것인가?'
이 두 개의 질문에 답을 주신 행님, 누님은 안타깝게도 한 분도 안계셨죠.
'역마살이란 것이 시간이 되면 없어지는 것인가?'
'역마살이란 것이 어떤 공간에 위치하게 되면 없어지는 것인가?'
이 두 개의 질문에 답을 주신 행님, 누님은 안타깝게도 한 분도 안계셨죠.
자발적 이산 즉 이민이라는 선택을 한 저에게 디아스포라의 삶이 한층
가슴 깊이 다가오는 것은 어쩌면 제 스스로의 선택이 저의 선택이 아닌 예정되었던 길을 지나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도 들었기 때문입니다.
가슴 깊이 다가오는 것은 어쩌면 제 스스로의 선택이 저의 선택이 아닌 예정되었던 길을 지나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도 들었기 때문입니다.
왜 '이산(離散)'이라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단순히 "운명이니까!"라고
말하는 것으로 얼버무리고 싶지 않고, 무언가 제 내면에 작용하는 기제를
알고 싶어하는 객기인지도 모를 일이지만, 궁금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말하는 것으로 얼버무리고 싶지 않고, 무언가 제 내면에 작용하는 기제를
알고 싶어하는 객기인지도 모를 일이지만, 궁금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가슴을 아프게 한 책이었습니다. 제 스스로 조국을 떠날 수 밖에 없게 만든 여전히 진행중인 친일세력의 활개, 지역차별, 교육문제, 이에 따른 가치관의 전도 등등..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저는 지금 여기서 무얼 하고 있는 것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