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마음~~

2008. 12. 31. 오전 10:19:28

글자
    첫 마 음 - 정 채 봉 1월1일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 첫 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학교에 입학하여 새 책을 앞에 놓고 하루 일과표를 짜던 영롱한 첫 마음으로 공부한다면 사랑하는 사이가 처음 눈을 맞던 날의 떨림으로 계속된다면 첫 출근하는 날, 신발 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직장 일을 한다면 아팠다가 병이 나은 날의 상쾌한 공기 속의 감사한 마음으로 몸을 돌본다면 개업날의 첫 마음으로 손님을 언제고 돈이 적으나, 밤이 늦으나 기쁨으로 맞는다면 세례성사를 받던 날의 빈 마음으로 눈물을 글썽이며 교회에 다닌다면 나는 너, 너는 나라며 화해하던 그날의 일치가 가시지 않는다면 여행을 떠나던 날, 차표를 끊던 가슴 뜀이 식지 않는다면 이 사람은 그때가 언제이든지 늘 새 마음이기 때문에 바다로 향하는 냇물처럼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 2009년 새해 첫날 같은 마음으로 쭈~~~~~욱~~~~~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 가득. 축복 만땅 한해 보내세요~~!!!

댓글 5

  • 2008년 12월 31일 오전 11:34

    서울의 천사 당신도 내년에 언제나 행복하기를 그리고 로또의 행운도 있기를 빌어봅니다.

  • 2008년 12월 31일 오후 5:48

    새해에 꼭 맞는 글을 오려주신 남선씨 복 많이 받으시고 자주 글로 뵙길 바랍니다.

  • 2009년 1월 1일 오전 9:31

    한국땅에서 늘 좋은 글과 음악 올려 주시는 형제님에게 은총과 축복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 2009년 1월 1일 오후 9:56

    남선씨도 새해 복 많이 받고 많이 행복하세요. 처음으로 인사하지요. 고마워요^&^

  • 2009년 1월 3일 오후 10:46

    저 고운 시를 남긴 시인의 글을 좋아했는데 다 떠나는군요. 남선씨도 행복한 한 해, 주님의 은총듬뿍 받으세요!

│ 이 │이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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