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모두의 희생이 순산을 이루었네요.

2008. 12. 25. 오전 8:47:09

글자
 
본향을 향하네를 초기에 연습 할때 느낀 것은 이 어려운 곡을 우리가 할 수  있을 까 였습니다..
이삼개월간 빠짐없이 연습에 참여하신 대원.반주자님.지휘자님.
모두가 그바쁘신데도 자기시간 희생하여서 시종일관 참여하신 
모든분이 이루어 낸 시간 이었습니다.
연습일자 공지사항이 카페에 나가면, 집에서 읽어보고 연습해보고 영어는 번역도 해보고서
연습에 참여한 대원도 있었고, 단 하루도 빠짐없이 일찍나와서 성심껏 연습하신
말없는 천사같은 대원들이 있었기에 가능 했을 겁니다.
 
지휘자님은 멜번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정도로 바쁘신 분인데,
그 힘들고 바쁜 와중에도 대원들께 미리 연습할 곡을 카페에 올리고,
공지사항 올려서 (일명 쥑 일놈) 늘 신경을 써왔기에 이루어낸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반주자님은 집에서 미리 연습하셔셔 준비하시고,  회사의 일년에 한번뿐인
크리스마스 회식도 참석 못하시고, 연습에 차질이 없게 하셨지요.
로사리오 총무님은 꼼꼼하게 챙겨서 성가대가 잘 돌아가도록
묵묵히 뒤에서 살림을 맡아 주셨지요.
우리의 큰 오빠 큰 행님이신 단장님은 늘 인자한 미소로 단원들 모두를
잘 이끌어 주셨지요. 
 
한때는 소프라노가 단 3명 밖에 없어서 썰렁한 분위기에서 연습하기도 했지요.
소리 안나온다고 구박도 받고 했어도 꾸준하게 맡은 일을 하였지요.  
우리모두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수마에 지휘자님 지휘복+보타이도 멋있었습니다.
 
남은 28일 홀리페밀리 미사와 2시 반 미사도 잘하여서 유종의 미를 거둡시다.
카페회원 여러분 2시반 미사 참여 주위분께 마니마니 독려합시다.

댓글 2

  • 2008년 12월 25일 오전 10:53

    아... 하느님이 감동하실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랑스럽고 큰 귀감입니다. 28일에 저의 집 식구들 다 끌고 갑니다. 그래봤자 + 2 뿐이지만... 돌아가신 조상까지 다 초대했음 딱 좋겠네요.

  • 2008년 12월 27일 오후 8:54

    아~ 감동 바빠서 늦게사 읽었지만 알아주시는분은 역시 콘스탄티노 오라버니시군여..

│ 이 │이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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