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밤 자고나니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달라진 것이 있는가..생각해보지만
실제로 달라지는 현실은 없었습니다.
다만 마음가짐을 다잡아 먹는 것 뿐입니다.
'지금 여기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최선을 다하고
그리고는 그분께 맏기는 삶을 다시 시작합니다.
오십을 맞은 인생에서 그 밖에 무슨 기적이 있을지..싶습니다.
나약하고 미미한 인생들..풀꽃같은 그 많은 사람들 중의 하나가 되어서
열심히 살아나가는 삶을 살기로 합니다.
2009년인 己丑년은 소띠해라고 합니다.
소처럼 우직하게 한해를 버텨보려고 합니다.
그것이 그분을 노래하는 일이고 그분을 찬미하는 일이라는 믿음엔 변함이 없습니다.
Melbourne Choir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그리고 몸과 맘이 건강들 하세요..기쁘게..기쁘게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