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의 송구영신

2008. 12. 4. 오후 8:26:19

글자
+찬미예수님!
 
정혜원 아녜스자매님이 7일에 한국가신다 하여 오늘 시티에서 만나서
점심 대접하려고 했더니 기어이 자매님이 사시겠다고 해서 신세만졌어요.
식사하러 가기 전에 12시에 성프란시스 성당에서 만났죠.
늘 그랬듯이 신자답게 우리 만남은 성당에서 함께 정오 미사 참례를 함으로 시작되었고
그후 식당으로 갔죠. (음... 주님이 무척 이뻐하시겠다. 근데 내가 말하고도 좀 부끄럽네..)
 
자매님 오시기 보다 15분 정도 먼저 도착한 저는 성모경당에 촛불 두개 봉헌하고
제대에서 가까운 앞자리에 앉아서 신앙인으로서의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09년의 목표를 잠깐 세웠죠. 7가지를 세웠는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주일미사 참례는 절대 빠지지 않는다.(참고로 지난 2년간 단 한 주도 빠지지 않았슴다.)
2. 일주일에 최소 한번 평일미사에 참례한다.(요셉신부님 문제로 지난해 평일미사는 참 많이 드렸음)
3.고백성사는 매달 첫토요일에 보도록 노력한다. (작년에는 3번) 
4. 교회에 봉사한다.(후반에 삐딱선을 좀 탔긴 했지만 비교적 봉사했음)
5. 묵주기도 매일 5단씩 바친다. (이건 레지오단원인 관례로 문제없을 듯함)
6. 15기도 1년간 바친다. (지난해는 8개월간 바치다 멈추었음) 
7. 한달에 십자가의 길을 적어도 1회는 바친다. (지난해는 세 번 바쳤나...??)
 
과연 이 목표를 달성할지는 주님만이 아시겠지만 주님께서 강복해주신다면
못 할리 없겠죠? 절 위해 지금 이 순간에 화살기도 한번 쏘아주세요.
꼭 이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주님 자비를 베풀어주십사고요.
 
그리고 여러분은 대림 첫주에 신앙인으로서의 새해 계획을 세워보셨나요?
 
새해 주님 복 많이 받으시고
일년 내내 평화로우시기를 빕니다.
 
 
 
 

댓글 5

  • 2008년 12월 5일 오후 1:19

    자매님의 글에 자극받아 지금부터 생각해 볼려구요.자매닙의 목표도 달성되시길....

  • 2008년 12월 5일 오후 1:42

    주님이 평화롭지 않으신가요???ㅎㅎㅎ

  • 2008년 12월 5일 오후 7:45

    신앙인의 자세가 귀감이 되네요.

  • 2008년 12월 6일 오후 7:28

    감탄입니다, 이렇게 신앙생활을 해 왔다니, 화살기도 물론 바쳤구요, 저는 부끄럽지만 일단 1번에 도전하겠습니다

  • 2008년 12월 6일 오후 8:56

    진정 대단하신 분들이세요...닮아보려 노력 하겠습니다..부끄럽습니다..

│ 이 │이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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