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죽은 이들을 일으켜 다시 살리시는 것처럼,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이들을 다시 살린다.

2010. 3. 16. 오후 8:13:31

글자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철저하게 아버지의 뜻을 따르십니다. 당신 뜻으로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하십니다. 당신의 능력까지도 아버지께서 주셨음을 선언하십니다. 그러기에 당신을 따르는 것이 곧 아버지를 따르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렇듯 예수님의 ‘모든 것’은 순명을 기초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순명은 쉽지 않습니다. 평소의 노력과 훈련이 없으면 더욱 어렵습니다. 가장 큰 순명은 ‘자연’에 순응하는 일입니다. 살다 보면 가끔은 ‘가진 것’을 잃게 됩니다. 폭풍에 휩쓸리거나 바람이 쓸어 갑니다. 대자연의 ‘진짜 바람’도 있지만, 사람이 만든 ‘태풍 같은’ 사건이 더 많습니다. 나무는 폭풍이 불면 가지가 찢어지거나 뿌리가 뽑힙니다. 그러나 풀들은 바람보다 ‘먼저 눕고’ ‘먼저 일어나기’에 생명력을 간직합니다. 무모하게 맞서지 않는 것이지요. 잠시 바람에게 길을 비켜 준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세상에는 욕심의 폭풍에 맞서는 이들이 많습니다. 삶의 ‘우울’은 그렇게 해서 생겨납니다. 가끔은 탐욕 앞에서 자신을 낮추어야 합니다. 그것이 아버지의 뜻에 순명하는 모습입니다. 강한 바람이 불면 ‘풀’들은 몸을 숙입니다. 그 모습에서 자연의 지혜를 배웁니다. 그 모습에서 사람의 앞날을 봅니다.
-출처 매일 미사- 



♬ Gregorian-BeforeTheDawn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오늘의 말씀

목록 전체보기 →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10.03.18조회 38너희를 고소하는 이는 너희가 희망을 걸어 온 모세이다.10.03.17조회 36아버지께서 죽은 이들을 일으켜 다시 살리시는 것처럼,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이들을 다시 살린다.10.03.16조회 37그 사람은 곧 건강하게 되었다.10.03.15조회 38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10.03.14조회 39너의 아우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10.03.14조회 36바리사이가 아니라,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10.03.13조회 36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니, 그분을 사랑해야 한다.10.03.12조회 36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다.10.03.11조회 35스스로 계명을 지키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이는 큰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10.03.10조회 38너희가 저마다 자기 형제를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10.03.09조회 38예수님께서는 엘리야나 엘리사같이 유다인만을 위하여 오신 것이 아니다.10.03.07조회 37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10.03.07조회 34너의 아우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10.03.06조회 38저자가 상속자다. 자, 저자를 죽여 버리자.10.03.04조회 38너는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다.[1]10.03.03조회 39그들은 사람의 아들에게 사형을 선고할 것이다.10.03.02조회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