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의 피부터 즈카르야의 피에 이르기까지 예언자들의 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2014. 10. 16. 오전 4: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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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일본에서 주로 작품 활동을 해 오며 현대 미술의 대가로 인정받는 이우환 화백은, 자신의 미술 세계의 바탕을 엿보게 하는 미학적이고 철학적인 비평으로도 유명합니다. 그가 일본 미술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주목받던 60년대 말에 쓴 글 가운데 현대 미술을 지배하는 주관주의와 관념주의에 대한 비판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는 독일의 유명한 철학자 하이데거의 기본 통찰을 받아들여 오늘날의 문명과 예술의 근본 문제를 이렇게 진단합니다. “세계를 구상 실현을 위한 대상화의 소재로 규정하고 모든 것을 그 인식 대상으로 몰아세우는 인간 중심주의적 사고방식은 근대의 특유한 의식 작용이다. 인간이 존재하는 것을 존재하는 세계로부터 떼어 내어 인간적 표상물로 새기고, 다시 세계 그 자체마저도 이미지화하기 때문이다. (중략) 이처럼 표상 작용에 의해 세계 전반을 ‘인간’의 소유 아래 두려는 점에서 허상 생산의 물량적이고 산업 주의적인 성격이 드러난다” (『만남을 찾아서』에서). 이에 따라 그는 세계를 인간의 관점으로 대상화하는 것이 아니라 ‘만남’을 지향하는 것이 예술의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대지나 공기, 시간과 같이 존재하는 것과의 불가분의 관계에서 바로 그것이 나무이며, 돌이며, 인간인 것처럼, 오히려 의식 자체를 표상 작용에서 해방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세계는 만남에 의해 모습을 드러낸다. 또 세계는 대상 의식을 초월한 상호 매개의 열린 장소이자 안과 밖이 같이 있는 장소이다.” 예수님께서 오늘 복음에서 불행하다고 꾸짖으시는 바리사이들과 율법 교사들은 사랑을 실천하기보다는 명예에 집착하였습니다. 이러한 행위의 뿌리에는 자신의 관점으로 계명을 ‘표상’할 뿐 다가온 하느님 나라를 ‘지각’하지 못한 ‘인식의 오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바오로 사도는 오늘 제1독서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가 ‘은총의 세계’와 만나고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선입관에 제한된 ‘세계상’에서 해방되어, 자신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다가오는 은총의 세계와 만나는 것이야말로 행복의 길이라는 사실을, 한 예술가의 통찰과 함께 다시 한 번 성찰해 봅니다.
 -출처 매일 미사-



♬ 모든이에게 모든것 (Omnibus Om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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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14.10.18조회 41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14.10.17조회 40아벨의 피부터 즈카르야의 피에 이르기까지 예언자들의 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14.10.16조회 41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너희 율법 교사들도 불행하여라!14.10.15조회 41자선을 베풀어라. 그러면 모든 것이 깨끗해질 것이다.14.10.14조회 45이 세대는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14.10.13조회 36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14.10.12조회 36선생님을 배었던 모태는 행복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14.10.11조회 33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14.10.10조회 41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14.10.09조회 38주님,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14.10.08조회 42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14.10.07조회 37누가 저의 이웃입니까?14.10.06조회 34주인은 다른 소작인들에게 포도밭을 내줄 것입니다.14.10.04조회 33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14.10.04조회 34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14.10.03조회 33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14.10.02조회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