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2014. 10. 3. 오전 4: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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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오늘과 내일의 복음이 속한 단락은 예수님께서 일흔두 제자를 파견하시며 그들에게 부여하시는 사명과 권한에 대한 내용입니다(루카 10,1-20 참조). 예수님께서 파견하신 제자들의 활동은 놀랍게도 예수님의 말씀 선포와 기적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진지하게 숙고해야 할 점은 예수님의 ‘활동’을 대신할 수 있는 제자들의 활동의 본질입니다. 제자들이 하느님 나라의 도래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은 파견된 자로서의 ‘존재’라는 점을 깨닫습니다. 예수님은 ‘존재’와 ‘활동’이 일치하시는 분이시기에, 그분의 활동을 대신하는 길은 부족하나마 그분의 ‘존재’를 반영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자신에게서 그분의 존재가 드러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 답은 그분을 ‘모방’하는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프랑스의 현대 사상가 르네 지라르가 매우 설득력 있게 말합니다. 내일의 복음에서는,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복종하였다고 기뻐하며 보고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이르신 다음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루카 10,18). 르네 지라르는 이 구절을 그대로 자신의 책 제목으로 삼았습니다. 여기서 그는 인간 사회의 근본 원리는 불행히도 타인에 대한 ‘모방’과 끝없는 욕망의 증폭, 그리고 거짓된 평화와 안정의 악순환이라고 통찰합니다. 르네 지라르는 사탄이 바로 이러한 악마적 모방에 따른 욕망과 폭력의 힘과 그 진실의 왜곡을 상징한다고 봅니다. “모방은 사회 구성원 모두를 변명의 여지가 없는 거짓 증인으로 만들어 버리는데, 이는 그들이 진실을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가 폭력에 이르는 ‘모방’의 욕망이 이끄는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길은, 유일하게 ‘십자가’를 통하여 이 질서에 결정적 균열을 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모방’뿐이라고 결론을 내립니다. 파견된 자에게 가장 큰 유혹과 장애는 자신이 수행해야 할 활동을 오해하거나 왜곡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존재를 닮으려는 노력 없이 ‘사탄의 모방’인 세상의 거짓과 탐욕에 여전히 무비판적으로 젖어 있다면, 주님을 대신해서 수행한다는 행위와 말은 아무런 힘이 없음을 깊이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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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은 다른 소작인들에게 포도밭을 내줄 것입니다.14.10.04조회 34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14.10.04조회 35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14.10.03조회 34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14.10.02조회 34너희가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14.10.01조회 36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14.09.30조회 43너희는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14.09.29조회 38맏아들은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다.14.09.28조회 41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14.09.27조회 38예수님은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14.09.26조회 48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14.09.25조회 41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병자들을 고쳐 주라고 제자들을 보내셨다.14.09.24조회 46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14.09.23조회 41등불은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14.09.22조회 39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14.09.21조회 46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14.09.20조회 42예수님과 함께 있던 여자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들었다.14.09.19조회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