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저를 따스하게 감싸고 계시며
제 마음 안에도 가득히 계시어
충만한 사랑의 영을 부어주시는 우리 주님,
글로도 오시고 음악으로도 오시고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도 오시고
그리고 자연과 삼라만상을 통해서도
저희를 쉴 새 없이 만나주시는 주님,
생명 주심과 건강 주심에 감사 드리며
믿음 주심과 열정 주심에 감사 드리며
달님반에 보내시어 공부하게 하심도
그 감사 헤아릴 길 없사온데
오늘 봉헌 드리는 당신의 아들 우리의 형제
이유철 그레고리오까지 보내 주심은
무한하신 사랑으로 달님반에 베푸시는
또 하나의 은혜이심을 알겠나이다.
두 눈에 선함을 가득 담고
물에 젖은 솜처럼 주님의 성심에 흠뻑 젖어
가여운 이 불쌍한 이들을 위해
항상 기도하고 자선하는 착한 아들입니다.
주님께서 항상 그 아들을 바라보고 계시듯
그 아들도 항상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오니
그 묵묵한 성체조배의 모습으로 인해
달님반 기도의 불이 당겨졌사옵니다.
세상의 일에 그다지 연연해 하지 않으나
가정과 사회생활을 위해 마땅히 해야하는
그 아들의 사업체에 주님! 부디 자그마한 은총 내리시어
주님 흠숭에 방해되지 않도록 하시길 바라나이다.
많은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만큼
많은 이들이 그를 위해 기도하는 소리를 들어주시어
그 아들이 항상 품위를 잃지 않고
저희가 어디에나 자랑하는 달님반의 신사로 남게 하소서.
오매불망 성모님 찾으며 기도 드리니
어머니, 당신께서도 이 아들 늘 찾아주시어
함께 빌어주시고 보살펴 주시옵소서.
우리 인간이 추구해야 하는 사람 중의 사람이시며
우리 인간이 추구해야 하는 구원의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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