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주님의 오심으로 밝아진 세상
미망 속에 묻혀 살던 불쌍한 인류를 구하시려
사람과 똑같은 탄생과정을 거쳐 오시었으니
저희들은 정녕 복되나이다.
거룩한 탄생이라 이름하여
세상이 떠들썩 하지만
한곳에서 조용히 기도하는 한 사람 있으니
주님의 딸 유승혜 마리아를 봉헌합니다.
그 마음에 어떤 영을 부으셨는지
저희들은 잘 모르옵니다만
주님 곁에 가까이 두시려고 하시는 것만은
분명한 것 같사옵니다.
뚜렷한 소신으로 자신의 길을 닦고
몸을 돌보지 않는 열성으로 일하며
주님을 향해 온 마음과 온 생활을 다 바치오니
과연 주님의 종이라 할 만 합니다.
그 딸에게 더 많은 은총 베푸시어
항상 마음의 평화를 갖게 하시고
자신과 이웃을 향한 사랑을 더 많이 갖게 하시고
외로움 들지 않도록 보살펴 주시옵소서.
달님반에 보내주신 뜻을 그 딸에게 알게 하시어
행복한 마음으로 일하며 공부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만나서 얘기하며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게 하소서
그 육신에 건강 지켜주시어
주님의 일 좀 더 많이 하게 하시고
그 마음에는 나쁜 그 아무것도 끼어들지 않게 하시고
사랑과 기쁨과 평화만으로 가득하게 하소서.
성모님과 함께 항상 그 언제나
이웃을 위해 빌게 하시고
세상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전능하신 하느님의 의지가
성령의 힘에 의해 사람의 몸으로 화하시어
어젯밤에 아기로 태어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피리 부는 작은 새... /신문순
아침 오면
맑은 소리
네 영혼 기쁘게 하는...
저 숲에 작은 새이고
싶다
검은 구름 몰려온 뒤
추운 마음에
무지개 피워 놓을
따듯한 불이고 싶다
너 어디서나 부르면
날아가
네 귓가에 속삭이는
사랑스런 요정이고 싶다
첫눈 하얗게 오는 날
네 안의
미소이고 싶고..
雪 바람 속
天地 숨결 아는
작은 새이고 싶다
마음 흐린날..나
신나게 하고
높이 날게하는..
내 마음속 요정을 .....
네 외로운 어깨 위로
보내고만 ..싶다
Songbi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