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기 스테파노를 위해 기도합니다.

2005. 10. 16. 오전 12:38:51

글자

충만한 사랑의 영으로

저희를 감싸고 계시는 주님,

 

저희들이 비록 계율을 따르지 못하고

배운 바와 행동거지가 일치하지 못한다 하여도

정신은 항상 주님을 향하고 있게 하시어

어느날 또다시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어

계율도 지킬 수 있도록 해 주소서.

 

사실 주님의 길을 따라 걷기에는

이 세상의 흐트러짐이 너무 심합니다.

 

하지만 주님,

주님께서 주신 사랑의 계명은

또한 친교의 계명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저희를 이곳에 모이게 하시어

당신께서 머리이신 교회를 이루게 하시고

이 달님반 공동체를 사랑의 영으로 감싸시어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게 하시니

감사와 찬미를 바치옵니다.

 

"율법의 지배를 받는 사람을 대할 때에는

나 자신은 율법의 지배를 받지 않으면서도 그들을 얻으려고

율법의 지배를 받는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법의 지배를 받고 있으니

실상은 하느님의 율법을 떠난 사람이 아니지만

율법이 없는 사람들을 대할 때에는 그들을 얻으려고

율법이 없는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믿음이 약한 사람들을 대할 때에는 그들을 얻으려고

약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내가 어떤 사람을 대하든지 그들처럼 된 것은

어떻게 해서든지 그들 중에서

다만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려고 한 것입니다.

 

나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라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과 다 같이 복음의 축복을 나누려는 것입니다."

(1고린 9,19-23)

 

주님,

비록 저희들의 일상에서 흐트러짐이 보인다 하여도

주님께서 사도 바오로를 통하여 가르쳐주신 바

이와 같은 정신을 갖게 하시어

저희들이 진정 흐트러짐에 빠져

습관이 되지 않게 하소서.

 

주님께서 아끼시는 아들

저희들 눈에는 충분한 지식이지만

주님께서는 더욱 가르치시어 크게 쓰시려고

달님반에 보내주신 그 아들

박종기 스테파노

저희들의 마음을 기울여

주님께 봉헌 드리옵니다.

 

길지 않은 시간동안만을 함께 하는

한시적인 공동체이지만

만나는 매일매일을 만남의 기쁨으로 즐겁게 하시고

흐트러진 이 믿음이 약한 이에게도 항상 함께 하게 하시어

그가 모든 이를 위한 모든 것이 됨으로써

많은 이를 구원으로 이끄는

길 잘들은 주님의 도구가 되게 하소서.

 

성모님,

그 따스한 사랑의 마음을

당신의 특별하신 아들 박종기 스테파노와 저희들에게

이십사시간 연중무휴로 내려 쪼여 주시어

기쁨에 어쩔줄 몰라 벙긋벙긋 웃으며

손 맞잡고 반가워하게 하소서.

 

전능하시고 진실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들을 부르셔서 함께 친교를 맺게 해주신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 드립니다.

 

 

 

 

 

 

 

 

 

 

 

 

 

 

 

 

 

 

 

 

 

댓글 10

  • 2005년 10월 16일 오전 12:48

    스테파노 형님, 형님과 술한잔 먹으면서 흐트러져 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언제 한번 시간을... (술값 걱정도 없어요~ 이번에 새로 뽑은 물주가 한 명 있걸랑요?)

  • 2005년 10월 16일 오전 6:25

    열심한 신앙, 깊은 지식 부러워요...항상 무슨 행사를 하게되면 토요일날 해서 미안해요...형제님과 가족을 위해 기도 할 께요...

  • 2005년 10월 17일 오후 12:09

    저도 기도할께요^^

  • 2005년 10월 17일 오후 11:43

    니꼴이랑 저, 글고 형제님... 한날은 월요미사 펑크내고 밖에서 1교시 동안 맹토론을 벌였었지요. 그때 알았어요. 형제님 대따 독서매니아시구나. 은형제님은 드러난 독서광~ 스테파노 형제님은 숨은 독서매니아~.... 독서 스터디 하시겠다더니 지금 하시고 계신 건지요?^^

  • 2005년 10월 18일 오전 12:41

    저는 신학원에 와서 눈이 휘둥그레 질 때가 참 많습니다. 특히 수업시간에 신부님께 질문 하시는 분들을 보면 너무 부러워요...스테파노 형제님은 지금도 교리 하고 계시죠? 더욱 깊은 지식과 신앙으로 하느님의 영광드러내는 겸손한 도구 되시옵소서~~~

  • 2005년 10월 18일 오전 10:23

    저두 형제님과 가족을 위해 기도 할게요.^^

  • 2005년 10월 18일 오후 11:47

    늘 성모님과 함께하는 스테파노 형님이기를 ~~~~~^*^

  • 2005년 10월 19일 오전 1:28

    저도기도 할께요......

  • 2005년 10월 19일 오전 8:51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이신가???정말 부럽네요~!즐겁고 행복한 배움에 시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 2005년 10월 28일 오후 11:00

    스테파노님, 굳은 신앙이 보입니다. 그런 학우들과 같이 공부한다는 것이 큰 복이지요. 자주 만나서 서로 많이 알고 사랑도 나눌 수 있어야 하는데....

달님반 기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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