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ueen Esther-ANDREA DEL CASTAGNO
c. 1450 Fresco transferred to wood.Galleria degli Uffizi, Florence
에스 4,17⑬.17⑮-17
주님, 당신 외에 아무런 구원자도 저에겐 없습니다.
그 무렵 왕후 에스델은 자기에게 닥친 죽음의 위험을 느끼고 주님께 의지하려고 하였다.
그는 자기 여종들과 함께 아침부터 저녁까지 땅에 엎드려 다음과 같이 기도하였다.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저를 도와 주소서.
저는 홀몸, 당신 외에 아무런 구원자도 저에겐 없습니다.
제 생명은 지금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주님, 제 선조들의 글에서 읽은 대로 주님께서는 당신 마음에 드는 모든 사람을 영원히 구원하십니다.
주님, 저의 하느님, 외로운 이 몸을 도와 주소서. 저에겐 주님밖에 없습니다.
고아인 저를 도와 주소서. 사자 앞에 나설 때 잘 조화된 말을 제 입에 담아 주시고,
그의 마음을 저희에게 대적하는 자에 대한 미움으로 바꾸시어 그 적대자와 동조자들을 끝장나게 하소서.
저희 원수들의 손에서 저희를 구하시고 저희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시며, 저희의 아픔을 낫게 하소서."
에스델은 ’별’의 뜻으로 구약성서에 나오는 인물입니다.
에스델은 바빌론 이름인데, 히브리 이름은 ’하다사인 말입니다.
에스델은 벤냐민 자손 아비하일의 딸이며, 페르시아 임금 아하스에로스의 왕비입니다.
모르드개의 사촌 여동생인데, 어버이를 여읜 뒤 모르드개의 양딸로 들어가 자랐는데,
몸매도 아름다웠고 용모도 단정했습니다.
아하스에로스 왕의 후궁으로 들어갔다가 와스디의 뒤를 이어 왕후가 되었습니다.
모르드개의 지혜와 에스델의 용기가 합쳐져 페르샤에 살고 있던 유대인들을 모두 죽이려 했던 하만의 흉계로부터 유대인을 구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이 일을 기려 아달월 14-15일에 ’부림절’을 지냅니다.(에스9,26)
주님,
당신 사랑의 창조물로서 저희들에게 보내지어
저희들 하나하나를 사랑하고
모두의 사랑을 듬뿍 받고있는
김종월 에스텔을 위하여 기도 바치옵니다.
겸손의 여인으로서
항상 은밀하게 자신의 할 일을 다하고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꺼려하며
다른 이를 추켜세우는 사람입니다.
봉사의 여인으로서
힘든 이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려고 하고
배고픈 이의 먹을 것을 챙기며
저희를 위해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준비하려 하는 사람입니다.
희생의 여인으로서
좋은 모든 것은 다른 이를 위해 양보하고
궂은 것 나쁜 것만을 자신의 것으로 삼으니
저희들이 잊지 않고 챙기지 않으면 큰일 날 사람입니다.
순종의 여인으로서
시키면 시키는 대로, 원하면 원하는 대로
다가오는 모든 것을 주님의 거룩하신 뜻으로 받아들이어
그것을 자신의 소명으로 삼는 사람입니다.
친교의 여인으로서
슬기롭고 유머있는 대화로 많은 이들을 즐겁게 하고
만남의 자리에는 가급적 함께 하여 분위기를 돋우며
기쁨이 풍성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는 사람입니다.
주님, 비오니,
부디 이 자매에게 건강을 허락하시어
그 나이에 가질 수 있는 심신의 질병 모두 물리쳐 주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몸으로 가정과 주변을 돌보게 해주소서.
자신을 돌볼 틈이 없을 만큼 많은 봉사 속에서도
기도속에 잠길 수 있는 은총을 많이 주시어
그 희생과 봉사와 온갖 선행이
커다란 기쁨으로 자신에게 돌아올 수 있도록
배려하여 주시옵소서.
성녀 에스텔을 닮아
지혜와 용기와 기지로써 많은 이들을 구하며
단정한 용모와 자태로써 다른이들의 환경을 아름답게 조성하는
저희 달님반의 이모,
그 이쁜 딸을, 성모님이시여,
항상 사랑으로 쓰다듬고 토닥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모든 기도에 응답하시고
저희들의 기도에 즉시 응답하시며
저희들의 기도에 사랑으로 응답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옵니다.
아멘
An irish blessing - Roma Downey & Phil Cou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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