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로우신 주님,
한없이 크신 주님의 사랑못에
달님반의 예쁜 꽃잎
류춘연 다니엘라를 띄워 올립니다.
주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삶 자체가 이미 자신의 것이 아닌
봉헌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당신의 고귀한 딸이옵니다.
어인 뜻으로 저희에게 보내시어
그 딸에게도 저희에게도
기쁨과 사랑을 함께 나누며
주님을 찬미하게 하시나이까?
새학기 들어 모든 학우들의 마음이
새롭게 열리고 사랑이 커가는 중에
당신께서 귀하게 보내신 다니엘라 그 딸
굳은 마음 풀리고 찬 마음 데워져서
작은 난로에서 열이 뿜어나오듯
주위를 향해 사랑과 기쁨을 발산하고 있으니
달님반의 또 하나의 소득이 아니겠사옵니까?
새학기 들어 주님께서 달님반에 내리신
사랑의 선물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신앙의 열정
이곳에서 바르게 갈고 닦아
올바르고 효율적으로 펼치게 하소서.
가족과 주님께 온전히 바쳐진
그 딸의 희생을 보시와 은총을 보내시어
흠없는 인격자로서 더 크게 하시고
노련한 신앙인으로 더 키워 주시고
말없는 지식인으로 더 자라나게 하소서.
이곳에서 저희들과 함께 지내면서 얻은 기쁨
지켜주시고 날마다 커가게 하시며
졸업하는 그날에는 가슴속에 사랑과 기쁨이 넘쳐
펑펑 울게 하소서.
"제일 고상하고 제일 유익한 지식은
자기 자체를 참되게 알고 자기를 낮추어 봄에 있다.
자기에 대하여는 아무것도 생각지 않고,
남은 항상 좋고 고상한 줄로 생각하는 것은
큰 지혜요 고상한 완덕이다.
사람은 누구나 약하다.
그러나 너보다 연약한 자는
아무도 없는 줄로 알아라."
(준주성범 제2장)
이렇게 가르쳐 주신 주님,
이 말씀을 저희 달님반 모두와 함께
다니엘라의 마음 속으로도 흡수하게 하시어
착하디 착한 주님의 종이 되게 하소서.
항상 성모님께 바치는 기도가
주님께 찬미와 영광이 되게 하시고
또한 자신의 기쁨이 되게 하시어
손에서 로사리오 놓지 않게 하소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저희와 함께 계시는 성모님과 함께
저희를 실망시키신 적이 없는 신실하신 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그분은 우리 죄를 당신 몸에 친히 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셔서 우리로 하여금 죄의 권세에서 벗어나 올바르게 살게 하셨습니다 / 1베드로 2, 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