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 항상 기억하세요

2007. 3. 20. 오전 1:37:04

글자

Tuesday, March 20, 2007, Fourth Tuesday of Lent
1st Reading: Ezekiel 47:1-9, Responsorial: Psalm 46, Gospel: John 5:1-16

2007 3 20 화요일,
사순 4주간 화요일
1독서: 에제키엘 47,1-9, 화답송 시편 46, 복음 요한 5,1-16

Keep in mind
"Remember, now, you have been cured." —John 5:14

항상 기억하세요
, 너는 건강하게 되었다.” — 요한 5,14

How could someone who had been sick for thirty-eight years forget that he had been healed earlier that day? Why would Jesus have to exhort him to remember that he had been cured? How could he be so ungrateful to Jesus and so forgetful of His love?
서른 여덟 해나 앓던 사람이 불과 시간 전에 건강을 되찾았다는 사실을 잊은 것은 왜일까요? 치유 받았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예수님께서 힘주어 타이르셔야만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람은 예수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지 못하고 그분의 사랑을 금방 잊었습니다.

Each year during Holy Week and on Easter Sunday, the Church reminds us to remember that we have been set free and healed by Jesus, our Redeemer. Yet how many of us forget His amazing mercy and become absorbed in our problems by Easter Monday? Jesus indicates that our minds are the problem.
매년 성주간과 부활절 때마다 교회는 구원자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치유하셨음을 일깨워 줍니다. 하지만 우리 너무도 많은 이들이 부활 주간 월요일이 되기도 전에 예수님의 놀라운 자비를 잊고 자신의 문제 속에 휩싸이고 맙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우리의 이러한 마음이 문제임을 지적하십니다.

Personal tragedies, disappointments, insults, and other negative experiences can remain in our thoughts for a long time. If we focus on our problems, we can forget about the great things that Jesus has done for us. We have to consciously choose to fix our mind on Jesus rather than on our problems (see Heb 12:2). "Remembering it over and over leaves my soul downcast within me. But I will call this to mind, as my reason to have hope: the favors of the Lord are not exhausted" (Lam 3:20-22). The Lord declares: "The things of the past shall not be remembered or come to mind. Instead, there shall always be rejoicing and happiness in what I create" (Is 65:17-18).

개인적으로 겪은 아픔과 실망, 모욕 당했던 , 기타 부정적인 경험들은 오랜 동안 우리의 생각 속에 머무를 있습니다. 만약 우리의 문제들에만 골몰한다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놀라운 일들을 잊게 됩니다. 우리의 문제들에 주의를 기울이는 대신 예수님을 바라보겠다는 의식적인 선택을 해야 합니다. (히브 12,2 참조) “ 영혼은 생각을 거듭하며 안에서 녹아 내리네. 하지만 이것을 마음에 새겨 나는 희망하네. 주님의 자애는 다함이 없고 그분의 자비는 끝이 없네” (애가 3,20-22) 주님께서는 분명히 하셨습니다: “예전의 것들은 이제 기억되지도 않고 마음에 떠오르지도 않으리라. 그러니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을 대대로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이사 65,17-18)

★★★

keep in mind  마음 속에 간직하라는 뜻이니 결국 "기억하다" = bear in mind

ungrateful  감사해 하지 않는, 배은망덕한 <-> grateful

Forget about it. Forget it. 차이: 영어를 2 외국어로 처음 배우는 한국인/일본인 중에는 한국어/일본어는 예의범절을 갖춘 , 영어는 무례한 이라는 식의 선입견을 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무언가 부탁을 , Please 붙이느냐 붙이느냐에 따라 본토인들은 상당히 다른 느낌을 받습니다. 집사람이 최근 영국인 친구 부인에게 깜빡 please 빼먹고 "Take this." 하면서 선물 줬다가 영국인 부부로부터 우정 어린, 장장 5분에 걸친 조언을  들었습니다. 내용은 "한국사람은 please 너무 쓴다. 부탁같은 때는 무조건 please 써달라"였습니다. 가만히 보면 한국 분들은 "영어는 원래 상하관계를 따지기 보다는 의사소통의 효율성/신속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핵심만 말하면 된다" 착각한 나머지, please 놓아, 본토인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본문의 Forget about it. 마찬가지입니다. forget 타동사로서 about 문법적으로는 도무지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about 붙이느냐 붙이느냐는 please 붙였느냐 붙였느냐 만큼의 어감의 차이를 가져옵니다. 절대 Forget it. 하지 마시고, 항상 Forget about it. 하시면 됩니다. (Forget it. 시건방지게 들리고 Forget about it. 예의 바르게 들림. Please forget about it. 하면 더욱 완벽한 매너.)

downcast 의기소침한, 풀죽은, 고개 숙인
exhort 남에게 열심히 권하다, 강력히 권고하다, 훈계하다
fix , 주의를 .. 향하다, 쏟다

★★★

 

 

* 이 짧은 묵상글은 "영어로 만나는 오마이 갓" 으로부터 옮겨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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