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 약속의 땅에서 약속 지키기

2007. 3. 18. 오전 2:00:54

글자

March 18, 2007, Fourth Sunday of Lent
1st Reading: Joshua 5:9, 10-12, Responsorial: Psalm 34, 2nd Reading: 2 Corinthians 5:17-21, Gospel: Luke 15:1-3, 11-32

2007
3 18 일요일, 사순 4주일
1 독서: 탈출 3,1-8. 13-15, 화답송: 시편 103, 2 독서: 1코린 10,1-6. 10-12, 복음: 루카복음 13,1-9

KEEPING PROMISES IN THE PROMISED LAND
"On that same day after the Passover on which they ate of the produce of the land, the manna ceased. No longer was there manna for the Israelites, who that year ate of the yield of the land of Canaan."—Joshua 5:11-12

약속의 땅에서 약속 지키기
파스카 축제 다음 그들은 땅의 소출을 먹었다. 그들이 땅의 소출을 먹은 다음 만나가 멎었다. 그리고 이상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만나가 내리지 않았다. 그들은 해에 가나안 땅에서 것을 먹었다.”—여호수아기 5,11-12

Each day for forty years, God fed the Israelites with miraculous manna from heaven. When they had entered the promised land and their first harvest was complete, "the manna ceased" (Jos 5:12). What a loving, providing Father is our God!
40
동안 매일, 하느님께서는 하늘에서 보내는 기적의 만나로써 이스라엘 민족들을 먹이셨습니다. 약속의 땅에 들어가 수확이 끝나자, “만나는 멎었습니다” (여호 5,12). 사랑으로 모든 것을 마련해주시는 우리의 하느님이시여!

For the forty days of Lent, we, like the Israelites, journey through the desert of self-denial toward the promised land of Easter. Many draw close to God with spiritual exercises such as increased prayer, fasting, increased participation in Confession and daily Masses, intense Bible reading, etc. These nourish our Lenten resolve much like the manna God provided in the desert.
사순절 40 동안 우리는,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약속의 부활절을 향해 자기 희생의 광야를 통과하는 여행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기도, 단식, 잦은 고백성사와 매일 미사 참여, 집중적인 성경 읽기 등과 같은 영적 행위를 통해 하느님께 가까이 다가갑니다. 이런 것들은 하느님께서 광야에 내리셨던 만나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사순절 결심을 더욱 확고하게 만듭니다.

When the Israelites reached the promised land, they rejoiced. Yet they now faced a new trial. With their newfound abundance came the temptation to stop relying on God's care. Over time, the Israelites tended to be like the prodigal son: they often forgot God in prosperity and turned to Him in time of trial (see Lk 15:13, 16ff).
이스라엘 민족들은 약속된 땅에 이르러 기뻐하였지만, 새로운 시험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새로 주어진 풍부함은 하느님의 보살핌을 도외시하는 유혹으로 다가왔던 것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들은 탕자로 변해갔고, 부유함 속에서 종종 하느님을 잊었다가 시험을 받을 때면 하느님을 향하곤 했습니다 (루카 15,13. 16 이하).

Decide today to follow the Lord in "every circumstance," whether "well provided for" or not (Phil 4:12). May your Lenten sufferings and your Easter renewal of your Baptismal promises lead you to lifelong covenant faithfulness to God.

우리는 오늘배부르거나 배고프거나 어떠한 상황에서도주님을 따르기로 결심합시다 (필리 4,12). 사순절의 괴로움과 부활절에 갖게 세례서약의 쇄신으로 여러분은 하느님 앞에 일평생 약속에 충실한 사람이 것입니다.

★★★
manna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의 인솔하에 이집트에서 탈출하여 가나안 땅으로 이주해 가는 과정에서 광야에서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음식(출애 16). 하얀 물질로 이슬과 함께 내렸는데, 안식일을 제외한 매일 아침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것을 긁어 모아 식량으로 삼았으며, 안식일 전날은 안식일을 위해 조금 모았다고 합니다. 요한복음 6장에서 그리스도는 자신을 광야의 만나와는 확연히 다른 진정한 삶의 양식이라고 가르쳤으나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10 3절을 비롯한 다른 곳에는 그리스도교 성체의 예표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가톨릭 대사전)
promised land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 가나안 지역. (창세 "17,8 나는 네가 나그네살이 하는 , 가나안 전체를 너와 뒤에 오는 후손들에게 영원한 소유로 주고, 그들에게 하느님이 되어 주겠다.” )
self-denial 성경에는 자기부정, 자기부인 (自己否認, 200주년 신약성서 마르 8,34), 자신을 버림 (공동번역, 새성경) 등으로 번역되며, 영어 성경의 경우 GNT (Good News Translation)에서는 forget으로 번역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추종에 요구되는 조건은 자아부정과 십자가의 수락인데 (마르 8,34), 자아 부정은 무조건 자아를 포기하라는 뜻이 아니라 추종에 역행하는 자아를 버리라는 뜻입니다. 바꾸어 말하자면 예수님을 철저히 따름으로써 자아를 온전히 실현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자기 자신을 버리라 명하신 것은 장자(莊子)자아를 잃었다 것과 같은 뜻입니다.

 

 

* 이 짧은 묵상글은 "영어로 만나는 오마이 갓" 으로부터 옮겨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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