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르트의 레퀴엠, 라크리모사...
가톨릭 소년 소녀 합창단이 눈물을 훔쳐가며
먼저 떠나간 동료를 위해 불러준 진혼곡...
아무런 꾸밈도 없이, 슬픔을 그대로 표현한...
그래서, 더 듣는이의 눈시울을 붉게 물들게 한
기도 음악회였습니다..
인천가톨릭 남성합창단과, 우리 대건합창단, 또 바이올린 연주, 독창,...
모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일체 박수를 치지 않는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오로지 기도의 음악회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어린이가 아니고 소년소녀 합창단 1기 출신의 고3 학생이라고 하더군요...
너무나 슬프고 가슴아플텐데도,
끝까지 해내는 모습이 더욱 숙연하게 하더군요...
뇌종양으로 먼저 간 친구도 떠오르고, 청년성가대 시절 불의의 사고로
먼저 간 선배도 생각이나고...
그때의 슬픔들이 물밀듯이 밀려오는....
가슴 아픈 음악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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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그들에게 영원한 빛을 비추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