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7주간 수요일(2005.7.27)

2005. 7. 27. 오후 2:17:16

글자

입당송 시편 26,7.9


주님, 제 부르짖는 소리를 들어 주소서. 당신께서는 이내몸의 구원이시니 버리지 마옵소서.
제 구원의 주님, 저를 버리지 마옵소서.

 

 

본기도


주 하느님, 주님께 바라는 모든 이에게 힘을 주시니, 주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희를 굽어보시어, 저희가 은총으로 주님의 뜻을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모세가 하느님과 대화하는 동안 얼굴이 빛나게 되었다. 시나이 산에서 하느님의 증거판을 들고 내려온 모세의 빛나는 얼굴을 본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은 모두들 두려워하였다. 이제 하느님의 영광도 모세의 예언 속에서 빛날 것이다. 하느님과 깊은 만남을 가진 사람은 하느님의 빛을 낸다(제1독서).

 

밭에 묻혀 있는 보물을 찾아낸 사람은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사서 그 안에 있는 보물을 차지한다. 하느님 나라의 가치를 발견한 사람은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다 팔아 값진 하느님 나라를 차지한다. 그러나 진정한 가치는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사람들만이 발견할 수 있다(복음).

 

 

제1독서 <모세의 얼굴 살결을 쳐다보고 모두들 두려워하여 가까이 가지 못하였다.>


▥ 출애굽기의 말씀입니다. 34,29-35


29 모세는 시나이 산에서 내려왔다. 산에서 내려올 때 모세의 손에는 증거판 두 개가 들려 있었다. 그런데 모세는 주님과 대화하는 동안에 자기 얼굴의 살결이 빛나게 된 것을 모르고 있었다. 30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를 쳐다보니 그의 얼굴 살결이 환하게 빛나고 있었으므로 모두들 두려워하여 가까이 가지 못하였다.
31 모세는 아론과 회중의 모든 지도자들을 불렀다. 그들이 자기 앞에 나아오자 모세는 그들에게 모든 것을 이야기해 주었다. 32 그 뒤에야 이스라엘 백성이 모두 나아왔다. 모세는 그들에게 주님께서 시나이 산에서 주신 계명을 모두 전하여 주었다.
33 모세는 할 말을 다하고 얼굴을 수건으로 가렸다. 34 모세는 주님과 대화하기 위하여 그의 앞으로 나아갈 때 수건을 벗고는 나올 때까지 쓰지 않았다. 모세는 하느님께 받은 명령을 나오는 길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였다.
35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를 쳐다보면 그 얼굴 살결이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래서 다시 주님과 대화하기 위하여 들어갈 때까지 얼굴을 수건으로 가리고 있어야 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98,5.6.7.9(◎ 9ㄷ)


◎ 주 우리 하느님께서는 거룩도 하오시다.

너희는 주 우리 하느님을 높이 받들어, 당신의 등상 앞에 엎드려라, 거룩도 하오신 그분이시다.


○ 모세와 아론도 당신의 사제들, 사무엘도 그 이름 부르는 하나였으니, 하느님께 부르짖는 그들의 기도를, 당신께서 들어주시었도다. ◎


○ 구름 기둥 속에서 그들에게 말씀하실 제, 그들은 들었도다, 당신의 명을. 그들에게 내리신 계명을 들었도다. ◎


주 우리 하느님을 높이 받들어라. 그 거룩한 산 앞에 너희는 엎드려라, 주 우리 하느님께서는 거룩도 하오시다. ◎

 

 

복음 환호송 요한 15,15ㄴ


◎ 알렐루야.


○ 내가 너희에게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모두 다 알려 주었으니, 나는 이제 너희를 벗이라 부르리라.


◎ 알렐루야.

 

 

복 음 <있는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44-46


그때에 예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44 “하늘나라는 밭에 묻혀 있는 보물에 비길 수 있다. 그 보물을 찾아낸 사람은 그것을 다시 묻어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있는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45 “또 하늘나라는 어떤 장사꾼이 좋은 진주를 찾아다니는 것에 비길 수 있다. 46 그는 값진 진주를 하나 발견하면 돌아가서 있는 것을 다 팔아 그것을 산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하느님, 이 예물로 인간의 육신을 기르시고 영혼을 새롭게 하시오니, 이 예물이 저희 육신과 영혼에 도움이 되는 성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시편 26,4


오직 하나 주님께 빌어 얻고자 하는 것은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산다는 그것이외다.

 

 

영성체 후 묵상


하느님 나라를 원하는 사람은 하느님만을 절대 가치로 여길 것입니다. 한평생 주님을 위해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어서 주님의 은총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주님과 함께한다면 우리의 영혼을 구하는 복된 삶이 될 것입니다. 자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묵상해 봅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이 미사에서 성체를 받아 모셨으니, 주님의 사랑 안에서 신자들의 일치를 나타내는 이 영성체로, 저희가 주님의 교회 안에서 하나 되게 하소서. 우리 주…….

댓글 2

  • 2005년 7월 27일 오후 2:17

    자기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주님을 사랑하여야 할 진데, 전 아직 제 안에 저의 욕심이 많아 주님께 저를 순수히 내어드리지 못하고 있나이다. 세상 욕심에서 벗어나 주님을 만나야 할 진데, 저는 어찌 이리도 세상에 눈을 돌리나이까! 그래도, 저를 주님께로 불러주시고 구원해주신 주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리며, 거룩하신 주님을 높이 받들리. 주님을 받드는 만큼 나의 이웃도 또한 섬기리. 우리를 벗으로 부르시는 자비의 주님께!... 아멘!

  • 2005년 7월 27일 오후 3:32

    내안에 있는 못난 자아를 더욱 내버려야 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주님 저희 모두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