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6주간 월요일(2005.7.18)

2005. 7. 18. 오후 12:02:57

글자

입당송 예레 29,11.12.14


나는 재앙을 내리려 하지 않고 평화를 주려 하노라. 나를 불러라, 그렇게 하면 너희 청을 들어주고, 사로잡힌 너희를 도처에서 되돌아오게 하리라.

 

 

본기도


주님, 저희를 도와주시어, 언제나 모든 선의 근원이신 주님만을 섬기어 완전하고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이집트를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고난의 여정이 시작된다.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절망적인 순간에도 하느님께서는 당신 권능의 손을 뻗쳐 이스라엘을 구원하신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첫 번째 난관에 부딪치자 하느님과 모세에 대하여 불평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비겁함을 나무라지 않으시고 그들을 구원하신다(제1독서).

 

요나의 표징은 종말에 사람의 아들이 내려오시는 표징이다. 요나가 기적적으로 구출되어 니느웨 사람들에게 나타났던 것처럼, 종말에 사람의 아들도 하늘에서 내려와 유다인들에게 나타날 것이다. 이방인인 니느웨 사람들은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는데, 이스라엘 백성은 요나보다 훨씬 더 위대한 예수님의 설교를 듣고도 회개하지 않았다(복음).

 

 

제1독서 <내가 파라오를 쳐서 나의 영광을 드러내면, 모두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되리라.>


▥ 출애굽기의 말씀입니다. 14,5-18


그 무렵 5 이스라엘 백성이 도망쳤다는 정보가 이집트 왕의 귀에 들어갔다.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은 마음이 변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부려먹지 않고 풀어 보내다니, 안 될 일이다.” 하고 말하였다.
6 파라오는 병거에 말을 메워 백성을 거느리고 나섰다. 7 특수 병거 육백 대로 편성된 정예 부대를 앞세워 이집트의 모든 병거를 총동원해 가지고 나섰다.
8 주님께서 이집트 왕 파라오의 마음을 굳어지게 하셨으므로 그는, 의기양양하게 나가는 이스라엘 백성을 추격하게 되었다.
9 이리하여 파라오의 병거와 기마, 기병, 보병 등 이집트인들은 그들을 뒤쫓아 비하히롯 근처 바알스본 앞 해변에 진을 친 그들을 따라잡았다.
10 파라오가 다가왔다. 이스라엘 백성이 보니 이집트인들이 덮칠 듯이 뒤따라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스라엘 백성은 질겁을 하고 주님께 부르짖으며 11 모세를 원망하였다.
“이집트에는 묻힐 데가 없어서 우리를 광야로 끌어내어 여기에서 죽이려는 것이냐? 왜 우리를 이집트에서 끌어내어 이렇게 만드느냐? 12 우리가 이럴 줄 알고 이집트에서 이집트인들을 섬기게 그대로 내버려 두라고 하지 않더냐? 이집트인들을 섬기는 편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다고 하지 않았느냐?” 13 모세가 백성들에게 소리쳤다. “두려워하지 마라. 움직이지 말고 오늘 주님께서 너희를 어떻게 구원하시는지 보아라. 너희가 오늘 눈앞에 보는 이집트인들을 다시는 보지 않게 되리라. 14 주님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워 주실 터이니 모두들 진정하여라.” 15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어찌하여 나에게 부르짖기만 하느냐?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진하라고 명령하여라. 16 너는 너의 지팡이를 들고 바다 위로 팔을 뻗쳐 물을 가르고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바다 가운데로 마른 땅을 걸어 건너가게 하여라.
17 나는 이집트인들의 마음이 굳어지게 하리라. 그리하여 그들이 너희를 뒤따라 들어서게 되면 내가 파라오와 그의 모든 군대와 병거와 기병을 쳐서 영광을 드러내리라.
18 내가 파라오와 그의 병거와 기병들을 쳐 나의 영광을 드러내면, 이집트인들이 비로소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출애 15,1-2.3-4.5-6(◎ 1ㄴ)


주님을 찬양하세, 그지없이 높으신 분.


○ 주님을 찬양하세, 그지없이 높으신 분. 주님께서는 기마와 기병을 바다에 처넣으셨도다. 주님께서는 나의 힘, 나의 굳셈이시며,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그분께서는 나의 하느님이시니, 어찌 찬양하지 않겠으며, 나의 선조의 하느님이시니, 어찌 우러러 영광 드리지 않으랴. ◎


○ 주님께서는 싸움에 능하신 분, 그 이름은 전능하신 분이시로다. 파라오의 병거와 군대를 바다에 처넣으시니, 빼어난 장교들이 갈대 바다에 빠졌도다. ◎


○ 큰물이 그들을 덮어 버리니 돌처럼 가라앉았도다. 주님, 당신의 오른팔은 위력이 당당하시니, 주님, 당신의 오른팔이 원수를 쳐부수셨나이다. ◎

 

 

복음 환호송 시편 94,7ㄹ.8ㄴ 참조


◎ 알렐루야.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마라.


◎ 알렐루야.

 

 

복 음 <심판날이 오면 남쪽 나라의 여왕도 이 세대와 함께 일어날 것이다.>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38-42


38 그때에 율법학자와 바리사이파 사람 몇이 예수께 “선생님, 우리에게 기적을 보여 주셨으면 합니다.” 하고 말하자 39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악하고 절개 없는 이 세대가 기적을 요구하지만 예언자 요나의 기적밖에는 따로 보여 줄 것이 없다. 40 요나가 큰 바다 괴물의 배 속에서 삼 주야를 지냈던 것같이 사람의 아들도 땅속에서 삼 주야를 보낼 것이다.
41 심판날이 오면 니느웨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일어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은 요나의 설교만 듣고도 회개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요나보다 더 큰 사람이 있다.
42 심판날이 오면 남쪽 나라의 여왕도 이 세대와 함께 일어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는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던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솔로몬보다 더 큰 사람이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지극히 높으신 주님께 봉헌하는 이 예물을 굽어보시고, 저희가 주님을 사랑하며 살다가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시편 72,28


하느님 곁에 있는 것이 제게는 행복, 이 몸 둘 곳 주 하느님이외다.

 

 

영성체 후 묵상


기적은 주님께서 함께 계심을 드러내는 표징입니다. 우리가 노력하지만 우리의 계획과 노력의 결실을 이루시는 분은 언제나 주님이십니다. 세상에서 실력과 능력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힘을 믿지만 주님을 믿는 이들은 주님만을 믿습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을 믿는 이들을 통하여 당신의 놀라운 표징을 보이십니다.

 

 

영성체 후 기도


주 하느님, 이 거룩한 성체로 저희를 기르시니, 저희가 간절히 바치는 기도를 들으시고, 성자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파스카를 기념하여 거행하도록 명하신 이 미사로, 언제나 주님의 사랑 안에 살게 하소서. 우리 주…….

댓글 3

  • 2005년 7월 18일 오후 12:03

    주님! 주님을 알지못하는 사람들이 주님을 알아 평화를 얻고 서로 사랑하게 하소서. 더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해 비오니 자비의 주님, 사람의 마음을 굳어지게 하지 마옵시고 자비를 베풀어 주님을 알게되고 그로인해 사랑의 마음을 갖게하여 주소서. 그런데, 주님을 안다는 저조차도 사랑의 마음이 없을때가 많으니 주님께 매달리고 의탁하는 길밖엔 없나이다. 나의 구원되신 주, 당신의 사랑 항상 잊지않고 주님 찬미하게 하소서. 또한 하루하루 주님께서 주시는 사랑에 감사하며 주님의 표징과 지혜 더 많이 느끼게 하옵소서. 아멘!

  • 2005년 7월 18일 오후 2:15

    아멘.~! 주님 오늘부터 54일간 졸업식이 앞두고 있는 저희 모두를 위하여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

  • 2005년 7월 18일 오후 3:31

    어제 출애굽기를 읽은 그 귀절을 오늘 또 접하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