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여러분들의 애간장을 태우며 또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입원했던 안젤라가
오늘 영광의(?) 퇴원을 했습니다. 주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급우들과 여러분들께 깊이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저에게 이번 수술과 입원과정은 많은 암 환자들과 함께 한 9박10일간의 여름 휴가였습니다.
개신교를 열심히 다니시다 사는데 급급하여 주님을 잠시 잊으셨다던 이외례 자매님(63세), - 암치료중이심-
이제는 퇴원하여 집앞 예배당도 다시 다니며 봉사하며 살겠노라 환하게 웃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게도 주님을 향한 믿음을 칭찬하여 주시며 많은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바로 앞에 계셨던 이명희(아녜스)자매님도 내일이 퇴원이신데 저처럼 수술 후에 가스가 나오질 않아
힘들어 하셨습니다. 이분도 직장일로 바삐 살았는데 이젠 직장일 그만두고 다시 레지오를 열심히 하시겠다고
합니다. 워낙에 열심히 사셨던 분들이셨습니다.
얼굴에서 하느님의 사랑도 느낄수가 있었구요. 투병중에도 어찌나 얼굴이 환하시던지..
그래서 10일간의 긴 휴가도 하나도 외롭지 않았답니다.
언제 어디서나 영원한 복음화가 이뤄지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가 힘써야 할때임을 느꼈습니다.
우선은 짧게 나마 이렇게 퇴원기를 올립니다. 자세한것은 만나서 말씀드립지요~! ^^
여러분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