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경험담 이어짐. - 내용이 깁니다. 끝까지 읽어주세요.
이 레지나 - 피정 받기 전 많이 준비를 해 왔다. 살면서 주님께 의탁 않고 살아와서 많이 힘들었더것 같아서
항상 기도로써 응답받는 생활을 원하며 살았다. 사랑의 기도때 마다 깊은 안식을 원했는데 한번도
못해봤다. 피정 전에 "저는 껍데기오니, 제 안에 오십시오."하고 기도했는데 마지막 기도때에는
깨어나기 싫을 정도로 안식을 깊게 얻어서 감사드린다.
그런데 오늘은 참 괴로웠다. 신앙안에서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는데 20년의 직장생활에서 자기 합
리화를 하며 살았던 나를 반성하게 된다. 하느님 보시기에 떳떳한 생활이었나 반성해보니 너무 괴
로웠다. 지금부터라도 변화된 삶으로 살도록 하려고 한다.
송 헬레나 - 피정을 받으러 갔지만 준비도 없이 나와서 쑥스럽다.
그날은 유난히도 성전이 마음에 들었다. 성당 건물이 전부 한국전통적인것에 감동을 받았다.
더욱 강론 말씀에 가슴에 와닿는게 많아서 감사드리게 되었다. 성당은 좀 추웠지만 점심시간엔
야외에서 먹으며 머리 위로 따스한 볕을 쬐어주시어 맛있게 먹으며, 다음날 있을 구산성지의 준비
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게 되고 너무 좋았다.
예측도 못하고 구산성지에 갔는데 김성우안또니오 성인을 기념하는 행사가 겹쳐서 아주 인상 깊었
고 미사 전례자 뿐아니라 다른 분야의 분들이 함께 미사중에 참석하는것을 보고 감동도 받았다.
(전통 춤사위, 타악기 공연, 혼합성가대 등)
하느님이 진짜 너무 좋으신분이라는것을 느꼈다. 육체적으로 보다 정신적으로 버티니 은혜도 더욱
많이 받았다.
김다미아노-은혜 받은것은 구체적으로 하느님이 나를 그동안 버린 자식으로 여긴줄로만 알았었다. 벌레만도 못
한 이 인간을 하느님이 사랑하고 계심을 느꼈고 새남터 성지에서도 은혜로웠다. 하느님의 사랑을
확신하고 좀 더 하느님께 다가가고 있었다. 구산 성지에서도 우리들을 위한 행사인것 같아서 너무
좋았고 그 성인(김성우안토니오)이 우리를 그 자리에 불러모아 주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함께 5단계를 무사히 마치고 모두에게 또 우리반에 좋은일이 있기를 바란다.
고막달레나 - 작년 4단계를 마치고 직장일로 인해 5단계를 못하고 있어서 아쉬웠는데 수요일 저녁반이 있다고
(공항동본당) 해서 오게 되었다. 처음 복음화 학교에 와서 너무 기쁘고 은혜를 많이 받았다.
1년이 지나 세속에 바쁘다보니 짜증이 나는 일들이 많이 있었다. 재충전의 시간이 되어서 너무 좋
았고 기도를 해야만함을 느꼈다.
개인적으로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시길 바란다. 장부(본명-아브라함)가 하는 일이 잘 않되서 힘이
든다. 아브라함의 목에 혹이 생겼는데 선생님께서 기도해주시면 치유가 될꺼라 믿는다. 시동생도
사고로 오랜 병상에 누워있는데 같이 많은 기도 바란다.
강까리다스 - 세번째 피정 때 치유의 은총을 받았는데 바로 그 자리에서 받은것은 '기적'이라고 들었다. 그런데
용기가 없어서 말을 못하여 요번 피정에는 말하려고 준비하면서 계속 떨고 있었다. 즉시 증거해
야 된다고 하셔서 본당에서 30여명이 함께 왔는데 그 많은 사람들(약 1200여명)앞에서 어쩌자고
나에게 크신 은총을 주셔서 나가서 이야기 하게 하시나 하고 생각하였는데 않하게 되서 정말 감
사했다. (나의 기도를 들어주신것 아닌가? ^^)
나는 굉장히 의심이 많은편이었다. 이 자리에서라도 증거하고 나누어야 할것 같다. 여러분도 그
런 치유의 은사를 함께 받았으니 앞으로 봉사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
서 한나 - 새남터 성지 성전을 보고 굉장히 크고 웅장함을 느꼈다. 사랑의 기도때 선생님께서 머리에 손을 얹
어 기도해주고 지나가시는데 그 때 "내가 너를 사랑한다" 라고 하시며 가시는것 같아서 눈물이 났었
다.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말씀 대로 살도록 해보려는 바람으로 살고 있다.
하느님 앞에 감사드린다.
정 요한 - 개인적으로 남다른 피정이었다. 아내가 5단계를 졸업하는 자리였고 또 그자리에 며느리와 두 손주
녀석이 함께 해주어 너무도 기뻤다. 피정 전 준비로 마태복음을 한번 읽어 보았다. 그 중 씨앗의 얘
기에서 나는 어떤 씨앗인가? 잘~하면 옥토에 떨어지는 그런 좋은 씨앗이 되리라 믿는다.
요즘엔 스스로 우러러 나와서 사명감에 의해서 하려고 노력한다. 열심히 기도하면서 노력하게 된
다. 모든 분에게 은혜로웠으리라 생각한다.
예전에도 빈 새남터 성당을 방문하였었는데 내심 걱정을 많이 했다. 그전 피정인원을 생각해도 그
것의 2~3배는 와야하지 않겠나 걱정이 되었는데 선생님의 능력을 다시 생각하고 감사하게 되었다.
문세바스티안- 말씀 치유때 희개할 사람이 있다고 하셨는데 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다음 피정은 잘 준비하려고
한다. 그날 파비올라 자매님께서 김밥을 주신다는것을 거부했는데 계속 맘이 걸렸다. 이 자리를
빌어 용서를 청한다.
김 파비올라- 남편을 피정 지향에 넣었다. 긴 유학생활로 인해 특히 아이들과의 거리감이 생긴것이 아쉽다.
인터넷이 있어서 메일을 주고 받고 좋긴 한데 아이들과 아빠의 사이가 벌어진게 가슴이 아팠다.
피정에 처음 참석하셨다는 옆의 분과 이야기를 나누니 약사이셨는데 (참고, 파비올라자매님은 간
호사이심) 서로 포옹하고 기도를 할 때 상대 자매님은 하느님에 대한 확신을 주시게 기도해달라
고 했는데 피정중에 계속 눈물을 흘리는 그분의 모습에 나도 감동을 받았다.
강의 내용중에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위로를 받을것이다.(마태 5:4)"라는 부분과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마태 5:5)"라는 말씀에 남편의 문제가 남편
의 것이 아닌 내 문제임을 깨달았다. "너 안의 사랑의 열매는 무엇인가?"라고 생각하고 반성해보
았다. 그날 성전안이 너무 추워서 감기사 심하게 걸렸었다. 어젯 밤까지도 너무 아파서 출근도 못
하였는데 오늘 기적적으로 나아서 이 자리에 나오게 되었다. 기침이 심하여 목소리도 않나왔었
는데 이 자리에 나와서 이렇게 말씀도 함께 나누게 되니 감사하다.
나마르첼리나- 구상성지에서 십자가의 길을 바치고 있을때 "우리가 죄를 지을때마다 주님께 침을 뱉는 것이다"
라고 해서 눈물이 나왔다. 집에서도 아이들이 잘못하면 아이들에게 큰 소리로 야단을 쳤었는
데 그것도 아이들 탓이 아닌 나의 잘못이었음을 반성하고 더욱 주님을 생각하게 되었다.
양세실리아 - 항상 피정때 비슷한 문제를 안고 왔었다. 요번에는 신랑의 직장 문제를 놓고 기도하였다.
그날 감기가 심해서 감기약을 먹어서 자꾸만 졸렸다. 그런데 어느 순간 예수님의 피땀 흘리시는
모습이 선명하게 떠올랐다. 아마도 새남터가 순교성지라서 그랬나보다 생각하였다. ^^
다음 순간에 또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일보 직전의 모습이 떠오르는것이었다.
그리고 세번째로는 예수님께서 하얀 수도복차림으로 하시고 환하게 웃으시며 빛이 나는 모습이
었다. 눈이 부실 정도였다. 그래서 무슨 이유일까? 하고 계속 궁금해하였다. 피정이 끝나고 집에
가다가 생각해 보았다. 신랑을 지향으로 두었었지만 내 안에 버릴께 참 많아서 깨닫게 하시려고
하는것이 느껴졌다. 오늘도 늦게까지 일을하고 왔는데 회사에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다른 직원의
실수로 인해 문제가 생긴것이 몹시 화가 나고 그사람에 대한 짜증이 났는데 이런 마음을 가지는
것이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리는것 같아서 죄송했다.
4단계때부터 매순간 행복함을 느낀다. 대학원을 다니는 친구가 나에게 행복하냐구 물어 보니 옆
에 있던 다른 동생이 "세실리아 언니한테 물어보나 마나야 저 언니 매일 매일 행복해하는것이 얼
굴에 쓰여있잖아?" 하는 말을 듣고 아! 내가 느끼지 못하고 있었지만 나는 늘 행복해왔었음을 다
시 느꼈고 내성적인 친언니가 1단계를 마치고 2단계를 시작하였는데 거기서 조장을 맡게 되어서
하느님께서 이런식으로 또 사랑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렸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