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한마음 여러분, 찬 미 예 수 님~!
오늘은 저 안젤라에게도 여러분에게도 기쁨의 하루였습니다.
한국 순교자들의 발자취가 가득 담긴 새남터 성지에서의 첫 피정, 많은 좌석이 혹시 비어있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들긴 하였지만, 오늘 어떠했나요? 주님께서는 우리들의 걱정 근심을 단숨에 싹 비워 버리셨습니다.
성전 뒷좌석까지 가득 메운 신자들, 한사람 한사람의 얼굴에는 하느님의 사랑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특히 말씀치유도 여러가지도 아주 구체적으로 많이 해주신 날이었습니다.
우리반원들은 아시겠지만, 저 안젤라가 하혈병이 아직 완치가 되지 않았었습니다.
저를 너무나도 사랑해주시는 주님께서 오늘도 특별히 이 안젤라를 위하여 하혈병과 특별히 자궁에 있는 질병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말씀치유를 해주셨습니다. 오늘은 많은 인원 참석으로 인해 예수님을 증거할 시간을 갖지
는 못하였지만 이 자리를 빌어서라도 주님께 감사드리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
주님의 이름은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사실 오늘은 새벽부터 주님께서 이런 은총의 자리를 준비시켜 주셨습니다. 다른날엔 새벽 미사전에 고해실에
불이 켜있어도 그냥 지나쳤는데, 오늘은 특별히 이 시간을 기다렸다는 마음이 들어서 기쁘게(?) 저의 잘못을 고
하고 용서를 청하니 너무도 가슴이 뛰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오늘 피정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특히 저처럼 어려움에 처해있는 분들이 많이 오셔서 은혜를 받으셨으면 좋
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새벽 미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도 시간이 일러서 피정때 다른 분들과 점심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제
안에 자꾸만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얼른 밥을 새로이 짓고 그냥 반찬 2가지만을 싸들고 우리반 마리아 언니랑
함께 만나서 성지를 향해 자동차를 몰았습니다.
초행길에다가 이정표를 제대로 보질 못하여 길을 헤매이긴 했지만 그래도 주님 만나러 가는 길인데 우리를 그
냥 두실 주님이 아니시지요. 우리는 다행히 10시 정각에 도착하여 피정엘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개인적로 피정에 충실하기 위해 피정내용은 받아 적질 못하였습니다. 이점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합니
다. 하지만 쉬는 시간 중간중간에 말씀치유를 통해서 안젤라 축하해 라고 해주시는 반원 자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아픔을 당신들의 아픔처럼 함께 걱정해주는 우리 예수님과 한마음 가족들이 있어서 저는
또 다시 행복합니다.
감사하면 감사할일만 생깁니다. 우리의 세상 걱정 근심들 전지 전능하신 주 하느님께 모두 맡겨드리고,
굳은 믿음과 부르심에 응답함으로써 진정한 예수님 제자로써 더욱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사랑이신 주하느님,
오늘 보여주신 당신의 뜨거운 사랑에 우리는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습니다.
오늘의 눈물이 오늘에서 그치는것이 아니라 당신의 뜨거운 사랑을 우리들 가슴속 깊이 새겨서
우리 개개인이 예수님 제자로써 공부함에 있어서 물러서지 않게 하소서. 믿고 따르게 하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