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정이후 교장선생님께서 마무리를 하며 두가지 말씀을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자 하는 우리에게 특별히 전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공생활 중 비유로 하늘나라의 신비를 전하시며, 제자들은 따로 이 비유를 풀이도 해 주셨던 것처럼...그런 시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피정의 목적은 치유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데 있다.
말씀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되길 바라면서 선생님께서는 피정을 하신다 하셨습니다.
특히, 믿음에 대해 강조하시며...
백인대장의 믿음, 하혈하는 여인의 믿음, 가나안 여인의 믿음...
이 중 가나안 여인의 믿음은 주님께서 세번씩이나 거절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상에서 떨어진 빵 부스러기만이라도 주워 먹게 해 달라는 간절함에 있어 우리가 본받아야 함을 힘주어 이야기 하셨습니다.
정말로 주님을 믿고, 신뢰하고, 매달리라!
우리는 한 두번 주님께 청하고 금새 포기하곤 하는데 끝까지 간청하는 바를 주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임을 믿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하셨다.
그리고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들에 대한 말씀 중 주인의 초대에 응하는 것의 중요함과 더불어 예복을 입고 오는 것, 즉 준비하고 잔치에 참석하는 것에 대해 말씀 하셨다.
잔치에 준비하고 참석함은 우리가 피정이나 기도모임 등에 참석할때 준비를 잘 하고 오는 것을 말함을...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을 받는 장소는 따로 있음을...
그리고 준비하고 왔을때 받는 은총은 더욱 커다랗다는 것을...(안젤라언니가 이번 피정때 새벽에 고해성사로 영혼 목욕을 하고 와서 주님의 은총을 듬뿍 받은 것을 보면 이 사실이 증거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죠?)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섣호 하느님 말씀을 가장 우선했으면 하시며 하느님 사랑 안에 살아가는 사람이 되길 바라셨다.
예수님의 모습을 참 많이 닮으신 우리 우리 교장선생님의 열정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영육간의 건강을 허락해 주시길 주님께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 선생님, 사랑해요!
/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