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집에서 봉성체가 있는 날입니다

2011. 1. 6. 오전 6:17:08

글자

 

 

 

 

오늘은 우리집에서 봉성체가 있는 날입니다

 

 

   김 형 풍 / 암브로시오

 

 

 

2011년 1월 6일(목)

오늘 아침 10시에

우리집에서

이 못난이의 아내

조 아녜스를 위한

봉성체가 있는 날입니다.

 

움직일 수가 없는 환자를 위해

신부님께서 직접 방문 하시어

성체를 주시는 것으로

2개월 이상 성당에 못나가고 있는

조 아녜스를 위해

여성 구역장께서

신청을 해 주신 것입니다.

 

다 죽어가는 중환자가 아니기 때문에

처음엔 망서렸다가

다리가 아파 성당에 나갈 수가 없어

성체를 받아 모실 수 없는 것을 감안 하여

봉성체를 받아 모시기로 한 것입니다.

 

오늘 따라

절기상

제일 춥다는

소한으로

날씨가

엄청 추워졌습니다.

 

신부님을 비롯

봉성체에 참여 하는 교우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어

그저 죄송하고

황송해서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오늘

새벽 3시20분에 일어나서

몸을 깨끗이 씻고

마음도 깨끗이 단정을 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성체 받아 모시기를

기다리며

기도 드리는 마음으로

감히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사랑 많으신 하느님!

모든 것이 부족한

이 못난 죄인 집에서

당신을

모실 수 있도록

은총 내려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월요일과 목요일

일주에 두 번

서울 한방 병원에 다니는데

오늘이

병원 가는 날로

성체 모신 후에

바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출발에서

집에 돌아 올 때 까지

보살펴 주시옵소서.

 

늘 우리 마음에

함께 하시는

주님!

오늘 못난 제 집에서

모실 수 있게 되어

황송 하고

감사 합니다.

 

2011년 1월 6일

새벽 5시

김형풍 암브로시오

 

 

 

 

 

 
 
 
 

댓글 4

  • 2011년 1월 6일 오전 8:39

    부디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어 자매님께서 자리를 털고 일어나시기를 빕니다.

  • 2011년 1월 6일 오후 12:11

    형제님의 정성에 감탄했네요 주님께서도 그정성어린 기도에 자매님의 환후가 깨끗하게 낫으실줄 믿습니다 아네스 빠른 쾌유를빕니다

  • 2011년 1월 6일 오후 9:12

    성윤정님! 님의 마음을 담아 좋은 흔적을 남겨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 2011년 1월 6일 오후 9:15

    양광심님! 깊은 관심 표현에 감사 드립니다. 님의 정성이 담긴 기도에 힘이 솟습니다. 추위에 감기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감동, 글/그림/음악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