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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수녀님 일행 가정방문 기도
걸풍 암브로시오
오늘 오전 10시 반경 나혜숙 헬레나 자매님으로 부터 수요 미사가 끝나 기도를 해 주기 위해 우리집엘 오신다는 전화가 걸려 욌습니다.
실은 헬레나 자매님은 몇일 전에 랑군 베드로 다미아노 형제님과 집에 오셔서 기도를 해준 바가 있습니다.
11시 12분 경에 벨이 울렸습니다.
현관문을 열고 보니 수녀님도 오셨습니다. 여성 2 구역장님과 나혜옥 헬레나님, 박효숙 아녜스님, 그리고 또 한 자매님 이렇게 다섯 분이 오셨습니다.
언제 부터 아프게 된 것이냐,
어디가 어떻게 아픈 것이냐,
잘 한다는 정형외과 여기 저기 다 다녀 보았으나 전연 차도를 느끼지 못해,
요즘은 서울 서초동에 있는 척추관 협착증을 전문으로 하는 유명한 한의원에 다니고 있다는 얘기 등등, ....................../
기도 전 궁금한 얘기를 나누고 수녀님께서 환자를 위한 기도와 주모경을 받쳐 주셨습니다.
아내(아녜스)는 너무 감사한 나머지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저도 또한 눈시울이 뜨거웠습니다.
하느님의 따스한 손길이 아녜스 아픈 부위에 와 닿는 것만 같이 느껴졌습니다.
어제 내린 눈이 녹지 않아 도로는 미끄러운데 어려움 마다 않고 찾아 주셔서 너무 미안 하고 너무 너무 감사 했습니다.
아녜스는 새벽 미사도 걸르지 않고 평일 미사도 빠지지 않고 나름 대로 열심히 봉사도 하면서 비교적 착하게 살아 가고 있는 착실한 신앙인입니다.
그런 아녜스가 요즘엔 성당엘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죽 하면 그렇게도 기다렸던 크리스마스 성탄 미사도 못 나갔겠습니까.
그러니까 한 20m 정도만 걸어도 다리가 쑤시고 아파 앉아서 쉬었다가 움직여야만 합니다.
서울 한의원 까지 가는데는 집에서 부터 전철로 왕복 4시간이나 걸립니다.
환자가 오며 가며 아주 크게 지칩니다.
월요일과 목요일 일주일에 두번 다니면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벌침도 맞고 금침도 맞고 한약도 복용 하면서 올인 하고 있습니다.
수술 하지 않고 수술 전 최후로 한방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이지요,
오늘은 참 기분 좋고 감사한 날입니다.
아녜스는 마음이 편안 하다고 합니다. 컨디션도 아주 좋아 보입니다.
수녀님! 바쁜 시간 틈을 내시어 귀한 기도를 올려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수녀님의 귀한 기도에 힘입어 멀지 않아 아녜스의 불편함이 좋아지리라 믿습니다.
분주 하신 생활에 많이 피곤 하실 수녀님! 추위에 감기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수녀님의 건강을 위헤 하느님께 매달려 기도 드리겠습니다.
수녀님! 그리고 구역장님을 비롯 자매님들! 정말로 고맙습니다.
감사 또 감사 합니다.
우로 부터, 수녀님, 나혜옥 헬레나님, 0 0 0님(본명을 몰라서 죄송합니다), 여성 2 구역장님, 박효숙 아녜스님, 그리고 조성희 아녜스(아내- 환자) (기도 전에 궁금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수년님께서 환자를 위한 기도를 올리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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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수녀님 일행 가정 방문 기도
2010. 12. 29. 오후 6: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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