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대로 모르는 척 해도 되겠습니까?

2010. 10. 8. 오후 3: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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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그냥 이대로 모르는 척 해도 되겠습니까?

 

 

걸 풍

 

 

 

세상 돌아기는 얘깁니다만,

정말로

그냥 이대로 모르는 척 해도 되겠습니까?

바로 어제 TV 뉴-스에서 본 동영상입니다.

 

어느 노인 옆에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학생의 신발에

옆에 있는 할머니 옷에 좀 뭐가 묻은 모양입니다.

버럭 소리를 질러 야단을 친 모양으로

그 학생이

죄송 합니다, 하고

끝냈으면 될 것인데

이 학생이

뭐라고 대들었던 것 같습니다.

때문에  벌어진 사단으로

서로 머리채를 부여 잡고

전철안 여기 저기 옮겨 다니며

서로 끌려 가고 끌려 다니며

좁은 전철안에서

소란을 피웠던 모양입니다.

 

 

이 장면을 누가 동영상을 찍어

방송국에 올려 고대로 방영 되었던 사건 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변했다 하나

이럴수는 없는 것인데

할머니와 손녀 같은 학생이

머리채를 붇잡고 끌어다니며

전철안에서 한 바탕 난리를 부린 것입니다.

 

보다 가슴 앞은 것은

이 장면을 보고도

그 누구 하나 나서서

뜯어 말리는 사람이 없었다는

사실에 놀라는 것입니다.

 

아,

물론

압니다.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라는 것쯤 알고는 있습니다.

 

그래도 그렇지요,

나이든 할머니와 학생이 머리채를 잡고

전철 안에서 싸우고 있는데

그 누구도 말리는 사람이 없다니요,

이런 나라가 세상 천지 어디에 있다는 말입니까?

이런 일을 보고도 나 몰라라 방관만 하고 있다니

어디 함께 공존 하는

사회 라고 할 수가 있습니까?

옛날의 기백들은 다 어디다 버렸습니까?

 

좋은 일 하려다가 오히려 망신 당하기 싫어서

그냥 모르는 척 했다고요?

그러고도 숨을 쉬고 살고 있다고

얘기를 할 수가 있습니까?

이 방송을 보고

네티진들의 반응은 두 갈래로 나뉘었습니다.

 

하나는,

아무리 학생이 좀 잘못을 했다 하더라도

노인이 너무 했다는 학생들의 주장과

반면에,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할머니 같은 어르신 머리채를 잡고

맞소리를 질러 대며 그럴 수가 있느냐,

그것도 많은 사람들이 지켜 보는 좁은 전철안에서,

................/

 

아무리 험한 세상으로 변해져 있다고 해도

이럴 수는 없는 것입니다.

누군가 뜯어 말렸으면 이렇게 까지

크게 벌여졌겠습니까?

 

이 사건을 보면

할머니도 문제가 있고

어린 학생도 문제가 있고

그 학생 부모도 문제가 있고

그리고 이 장면을 보고도 모르는 척

구경만 했던 방관자들이 더 문제가 있고,

 

나아가

이 나라 위정자들과

국가를 운영 하는

정부 당국이 궁극적으로

가장  큰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데도

변명만을 늘어 놓을 수가 있겠습니까?

이것은 말이 안됩니다.

부도덕하고 패륜적인 일이 

어찌 이 한가지 뿐이겠습니까,

 

또 한가지 실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10월4일 보도된 사실로

늙은 아버지가

장남 아들을 생대로

고소를 한 사건입니다

 

그 내용은,

아들 집에 찾아간 어머니를

문전에서 박대를 했다는 것입니다.

가슴이 떨리고 울화가 치밀어

몇해를 두고 왕래를 끊고 지내다가

견디지 못하고

아들을 상대로 고소 하고 말았습니다.

 

강남 8 학군으로 옮겨 공부를 시켜

유학 까지 시킨 비용과

결혼 시키고 집을 사준 비용 모두 합해

일금 7 억원을 내고

부모 사망 후에

묘 근처에도 얼씬 말라는 식의 고소 내용이였습니다.

 

이에 따른 네티즌들의 의견은

물론 패륜적인 아들도 나쁘지만

더 문제인 것은

바로 아버지란 것이였습니다.

 

사람 중시의 인성 교육 보다

공부만 잘 하면 된다는 식으로 가르쳤기 때문에

인과응보라는 것이였습니다.

 

맞습니다.

싹아지가 없거나 말거나

어른들을 몰라 보거나 말거나

공부 공부 하다가

인생 망쳐 놓았다는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 정신 밧삭 차려야겠습니다.

제 2 의 새마을 운동 처럼

인성 교육을 앞세우는

정서가 매마른

이 땅에

정신 문화 운동을

펼쳐 나가야만 합니다.

 

위에서 지적한 두가지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 합니다.

우리가 집을 나가면

꼴불견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이래도

남의 일 처럼

모른 척 계속

외면만 하고 지내시렵니까?

 

이래  갖이고서야

불안 해서

어디 살아갈 수나 있겠습니까?

이게 어디 사람 사는 나라라고 할 수나 있겠습니까?

 

외국관광객에게

살기 좋은 나라

친절한 나라

인심 좋은 나라

동방 예의지국

................/ 등등,

잔뜩 거짓말을 늘어 놓고

고객을 유치해도 되겠습니까?

 

 부끄러워 얼굴을 들지 못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정신 좀 차리고

나 부터,

우리 집 부터

새로봅게

탈 바꿈 하면서 살아 가도록 하십시다.

 

지금 이 시간에도

남이 보든 안 보든

병실에 다니면서

병마에 지친 병자들을 위해

기도도 해 주면서

지저분 하고 더러운 것들을 손으로

직접 만져 가면서

봉사를 아끼지 않는

훌륭한 그런 분들에게

미안 하지도 않습니까?

 

어디 그뿐입니까

남이 거들떠 보지도 않는

어렵게 홀로 사는 독고 노인을 위해

그늘진 뒷골목을 찾아

남이 모르게

봉사를 하고 있는

선량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선행을 하고 있는 분들 때문에

이 나라가 버티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우리 모두 좋은 일을 많이 쌓는

선행을 하여야만 합니다.

전철 안에서의 시시비비

매일 매 순간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이런 것들을

남의 일 처럼 몰라라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내 일 처럼

대처해 나가십시다.

 

그냥 이대로

더 이상 몰라라 하지 맙시다.

 

 

그냥

이대로

모르는 척 해도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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