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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서(성경) 2. 구약성서 3. 신약성서 4. 하느님의 영감(靈感) 5. 성전(聖傳) 6. 생활 적용 및 주의 사항 7. 용어 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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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성서의 'Testament'는 '유언', '약속', '증언', '계약'이라는 뜻으로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약속하신 구원의 계약'이란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성서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느님과 맺은 '옛 계약'을 담은 구약성서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전히 새로워진 계약이라는 의미에서 '새로운 계약'인 신약성서가 있다. 구약성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여 그 이전의 종교적 가르침을 기술한 것이며, 신약성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제자들의 설교를 기록한 것이다. 결국 성서는 인간 구원을 위해 인간의 역사 안에 개입하신 하느님과 그 하느님의 뜻을 거스르는 인간의 신앙을 계약과 약속과 성취라는 개념으로 기록한 것이다. 성서는 단번에 기록된 것이 아니라 기원전 12세기경부터 기록되기 시작하여 기원후 2세기초에 완성되었다. 성서는 저자와 시대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의 인간 구원을 위한 약속과 그 실현에 있어서 일관성을 보여 주고 있다. 2. 신약성서와 구약성서와의 관계 그리스도교는 유대교를 배경으로하여 파생된 종교이므로 유대교의 경전을 그대로 취하고 있으며, 그것들을 그리스도교에서는 구약성서라 부른다. 또한 그리스도교에서 성서를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여 구약성서와 신약성서로 구분하는 것은 구약성서에 예언자들을 통해 약속되고 예언된 말씀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보기 때문이다. 구약성서는 인간을 향한 하느님의 구원 의지를 이스라엘 백성의 선택과 계약이라는 주제로 기술하면서 그 초점을 그리스도를 향해 맞추고 있으며, 신약성서는 하느님 약속의 실현으로서의 구세주의 오심과 구세주를 통한 구원 사건 그리고 장차 이루어질 하느님 나라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이처럼 신약성서는 단독적으로 기술된 것이 아니라, 구약성서와의 관계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구약성서는 신약성서로 향해 있고, 신약성서는 구약성서를 완성시킨다. 1. 정의 구약(舊約)이라는 말은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옛 계약을 의미하는데 그렇다고 소용없는, 쓸모없는 계약이라는 뜻이 아니고 신약(新約)과 구분되는 의미에서 구약이라고 일컫는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어떤 분이시고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한번에 알려주지 않으시고 이스라엘이라는 작은 민족을 선택하여 그들의 역사 안에서 점진적으로 알려 주셨다. 이처럼 구약성서는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과 자비를 토대로 하느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관계를 기록한 내용이다. 2. 형성 배경 이스라엘인들은 살아 있는 전통과 기록된 문서 안에서 종교적 가치들을 보존해 나갔다. 하느님의 계시는 원래 그분의 백성인 이스라엘인의 삶과 예배의 전통, 즉 설화, 신화, 노래, 교훈, 기도, 관습 등을 통하여 전해졌으나 시간이 흐르고 문화가 발전함에 따라 글로 기록되고 해석이 첨가됨으로써 내용이 더욱 심화되고 풍부해졌다. 이것이 구약성서이며 이는 단 한 번의 작업으로 완성되지 않고 수세기에 걸쳐 새로운 체험들이 추가되면서 형성되었다. 3. 구분(총 46권) 1) 오경(5권) 창세기, 출애급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2) 역사서(16권) 여호수아기, 판관기, 룻기, 사무엘 (상, 하), 열왕기 (상, 하), 역대기(상, 하), 에즈라, 느헤미야, 토비트, 유딧, 에스델, 마카베오(상, 하) 3) 예언서(18권) 이사야, 예레미야, 애가, 바룩, 에제키엘, 다니엘,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디야, 요나, 미가, 나훔, 하바꾹, 스바니야, 하깨, 즈가리야, 말라기 4) 성문서(7권)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 지혜서, 집회서 1. 정의 그리스도교의 거룩한 경전으로 받들고 있는 신약성서는 모두 27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행적이 무엇이고 이에 대해 인간이 어떻게 응답했는가를 담고 있으며, 교회를 창설한 사도의 가르침에 대한 공식적인 기록이다. 또 부활하신 후 주님의 가시적인 현존이 사라지게 되어, 끝이 난 공적 계시를 우리에게 전하여 줄 뿐만 아니라,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사도들이 도달하게 된 하느님 계시에 대한 이해를 전해 주고 있다. 2. 복음서의 형성 배경 1)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가르침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성을 주장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 가운데에서 살아 계시는 동안과 부활하여 승천하는 그날까지 인간 구원을 위하여 베푼 업적과 가르침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 2) 구전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사도들은 그분의 말씀과 행적을 성령의 도움으로 더 깊이 이해하고 청중들에게 말로써 전달했다. 제자들은 기록보다는 말로 메시지를 선포했으며, 이는 공동체의 규모가 작고 예수님 행적의 목격자들이 생존해 있었고 또한 예수님의 재림과 세상의 종말이 멀지 않았다고 믿던 당시의 상황에서 구태여 기록으로 남길 필요를 가지지 않았던 것이다. 3) 기록 차츰 사도들과 목격 증인들이 줄어들고 종말을 새롭게 이해하게 되고, 또 교회의 성장에 따라 외교문화와 이교도들과 대항하게 되면서, 전해 받은 계시와 신앙을 기록해 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렇게 해서 문헌화된 단편들을 수집하여 70년경에 기록자 자신의 신앙체험과 사상을 바탕으로 엮게 되었다. 복음사가들은 4복음서를 기록하여, 말로 또는 이미 글로 전한 것 중에서 상당 부분은 추리고, 다른 부분들은 종합하며, 또 그것들을 교회들의 상황에 맞추어 설명하였다. 한편 사도들이 지방교회들에 메시지를 전하고 신앙을 격려하며 문제들을 해결해 주기 위해 쓴 편지들을 모아 엮었다. 3. 구분(총 27권) 1) 복음서 인류 구원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행적을 수난, 죽음, 부활로 이어지는 빠스카 신비에 초점을 맞추어 기록한 것으로 모든 성서의 핵심이다. 2) 역사서 (사도행전)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체험한 사도들이 성령을 가득히 받고 곳곳으로 나아가 복음을 전파하고 그로 인해 세워진 초대교회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3) 서간문 (총 21권) 곳곳에 형성된 초대교회의 모습을 보여 준다. 사도들이 이들 교회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거나 교회 공동체에 속한 특정한 개인의 신앙 생활을 염려하거나 격려하는 교훈적 내용을 담고 있다. 4) 예언서 위기를 겪고 있는 그 시기에 신자들의 믿음과 희망을 일깨우기 위해 역사의 종말적 개념을 벗겨내고,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의 종말적 의미를 감추고 있는 베일을 걷어올리고자 한다. 현재에 대해서는 비관적이고 미래에 대해서는 낙관적이다. 1. 영감 (靈感) 1) 하느님께서는 성서의 저자이시다 성서는 하느님의 영감을 받아서 기록된 책이다. 즉, 성서 안에 담겨 있고 제시되어 있는 것들은 성령의 영감 아래 기록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는 이를 특별히 '거룩한 책'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영감은 교회를 온전히 감싸고 있으며 그 안에서 항구하게 활동하시는 성령의 주된 활동이다. 성서는 구원 역사에 관하여 결정적으로 증언하는 영감 받은 책이며, 그리고 그 역사의 기원에서부터 현존하시는 하느님의 영은 온 교회가 알고 선포하며 실천해야 할 구원의 진리를 향하여 항상 새롭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신다. 2) 하느님께서는 인간 저자에게 영감을 주셨다 성서의 기록을 위하여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선택하셨고, 능력과 역량을 갖춘 그들을 이용하시어, 그들이 참된 저자로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만을 모두 기록하도록 하셨다. 영감(靈感)이란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정확하게 생각하고 충실히 기록하여 틀림없이 표현하도록 기록자에게 작용하는 초자연적 힘이다. 그러나 성령이 성서 기록자로 하여금 내용을 받아쓰게 했다거나, 그들의 생활이나 신앙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생각을 불어넣어 쓰게 했다기보다는 그들 고유의 표현 방식으로, 그들 나름의 인간 조건 아래서, 그리고 그들의 제한된 한계 안에서 신앙을 해석했다고 보아야 한다. 그렇다고해서 성서를 구분하여 일부분은 인간의 작품으로, 또 일부는 성령의 작품이라고 보아서는 안된다. 성서는 전부가 인간의 작품인 동시에 하느님의 작품이다. 2. 성서 해석 성서는 하느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공동체와 교회 안에서 수세기에 걸쳐서 쓰여진 거룩한 책으로, 교회 공동체를 통해서 오늘날까지 전해 오면서 신앙을 지키고 키워 왔다. 그러므로 성서에 대한 올바른 해석, 역시 개개인에 따라서가 아니라 교회 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영감을 받은 책인 성서를 올바르게 해석하기 위한 전제로, 성서는 그 성서를 기록하도록 하신 성령에 따라 읽고 주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교회는 성서를 올바로 해석해 줄 의무가 있고 신자들은 하느님 말씀을 계시하는 의미 그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교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성서에 영감을 주신 성령을 따르는 성서 해석을 위해 세 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1) 성서 전체의 내용과 단일성에 유의할 것 성서를 구성하는 책들이 다양하다. 하지만 성서는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 밝혀진 하느님 계획의 단일성으로 성서 전체의 내용과 단일성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2) 전체 교회의 살아 있는 성전(聖傳)에 따라 성서를 읽을 것 교회는 하느님 말씀의 생생한 기억을 성전 안에 간직하고 있으며, 교회에게 성서의 영적 해석을 내려 주시는 분은 성령이시다. 3) 신앙의 유비(類比)에 유의할 것 우리는 성서의 내용을 편협되거나 독선적인 태도를 버리고 신앙 진리들 상호간의 일관성과 계시의 전체 계획 안에서 성서에 나타난 진리의 일관성을 알아들어야 한다. 3. 성서의 의미 1) 자구적 의미 성서의 말씀, 그 자체로 표현되고 있는 의미이다. 2) 영신적 의미 하느님 계획의 단일성 때문에 성서의 문장뿐 아니라, 그 문장이 말하는 실재와 사건들도 표징이 될 수 있다. ① 우의적(寓意的) 의미 사건의 의미를 그리스도 안에서 깨달음으로서 더욱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넌 일은 그리스도의 승리의 표징으로, 그리스도의 세례의 표징으로 이해한다. ② 도덕적 의미 성서가 전하는 사건들은 우리를 올바르게 행동하도록 이끈다. 이는 우리에게 예시와 교훈과 경고의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③ 신비적 의미 우리를 하느님 나라로 인도하는 영원의 의미에서 실재와 사건들을 바라볼 수도 있다. 예컨대 지상 교회는 천상 예루살렘의 표징이 된다. 1. 정의 '거룩한 전통(傳統)'이라는 뜻에서 '성전(聖傳)'이라 하고 일반적으로 '교회의 전통'이라고 표현한다. 이는 교리, 신앙 생활상의 관행, 행동규범, 경신의식, 종교적 체험 등 그리스도교 전체가 초창기부터 전해 내려 온다는 관점에서 '전통(傳統)'이라 표현한 것이다. 하느님의 계시와 가르침이 글(성서)로 쓰여지기 이전에 말이나 단편의 글로 전승되어 내려온 것을 성전이라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공동체 안에 전해지고 있는 여러 가르침 역시, 성전이라고 한다. 더 나아가 성전은 기록된 성서의 말씀과 형식상으로 구별되는 것으로써, 기록되지 않은 형태로 교회의 초창기부터 전해 내려오는 가르침과 실천적 관행을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인류가 접하게 된 계시 진리를 시공(時空)을 초월하여 모든 세대, 모든 지역의 인간에게까지 비추는 역할을 바로 이 전통이 담당하게 된다. 2. 성서와 성전과의 관계 성서는 성령의 영감을 받아 기록된 하느님의 말씀이다. 또한 성전은 그리스도와 성령께서 사도들에게 위탁하신 하느님의 말씀이며, 그 말씀을 후계자들에게 온전히 전해주어 그들로 하여금 진리의 성령의 비추심을 받아 설교로 충실히 보존하고 설명하며 널리 전파하도록 한 것이다. 성서는 믿는 이들의 공동체가 그 전통의 진행 과정에서 산출해낸 산물이다. 즉 이스라엘 민족과 사도들의 전통이 낳은 문학적 산물이 바로 성서이다. 이러한 전통이 없었다면 성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공동체의 전통이 성서를 형성하므로 성서를 올바로 해석하고 여러 가지 구체적인 상황에 적응해서 현실화시키는데 전통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할 수 있다. 신약성서의 경우, 예수 그리스도의 첫 증인들이 사라져감에 따라 그들의 증언을 문서화할 필요를 느낀 결과 성서가 탄생하였다. 기록의 방식은 과거의 한 사건에 대한 흔적을 단순히 객관적으로 수집했다기보다는 살아 있는 전통 속에서 그 사건에 그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는 자각을 하였다. 즉 과거의 한 사건이 지금 자신들에게 무엇인가 전해준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이 과정 속에서 자기의 본질에 부합하는 것은 취하고 그렇지 못한 것은 버리는 작업을 하였으며 이러한 의미에서 그 전통은 '살아 있는 전통'이라 할 수 있다. 성전과 성서는 서로 밀접히 연결되어 있고 상호 공통되며, 하느님께 그 기원을 두어 하나의 전체를 이루며, 같은 목적을 지향하고 있다. 성서와 전통을 나누어 생각할 수 있는 두 가지 실체로서가 아니고, 전체로서의 전통 안에 신앙생활의 관행 및 실천 뿐 아니라 성서 자체까지 포함한 그리스도교 유산으로 이해해야 한다. 따라서 교회는 교리와 신앙 생활과 전례에 있어서 '교회 자신의 모든 것'과 또한 '교회가 믿는 모든 것'을 영구히 보존하며 모든 세대 사람들에게 전해야 한다. 3. 성전과 성령 성전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진다. 성령은 교회 전통의 순수성을 유지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부활로 보여주신 하느님의 구원 의지를 최종적으로 보장해 주시는 분이시다. 하느님의 생생한 음성이 성령을 통해서 교회로, 그리고 교회를 통해서 세상으로 울려 퍼지게 한다. 성령은 믿는 이들을 완전한 진리에로 인도하시며 그들의 마음 속에 그리스도의 말씀이 온전히 머무르도록 인도하신다. 1. 성서는 성서 기록자가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성령의 감도'로 쓴 책이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말씀을 읽는 태도는 마땅히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단정함과 경건함을 지녀야 한다. 2. 성서 안에서 자연과학의 진리나 역사적 정확성을 찾으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계시의 목적은 종교적 진리에 있는 것이며 과학적 원리를 증거하려는 것이 아니다. 3. 성서는 신학서가 아니라 신앙서이며 성서가 씌어진 일정한 장소와 시대에 살던 사람들의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그들을 구원에로 이끌어 가는 하느님의 말씀이 담겨 있으므로 오늘을 사는 우리로서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로부터 계시를 받아 관리하는 교회의 주해에 따라야 한다. 4. 성서는 우리 영신생활의 무한한 보고이다. 그러므로 성서의 내용을 이미 다 알고 있다든가 더 이상 성서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없다고 단정해서는 안된다. 성서는 평생토록 공부해야 할 과제이며 계속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더 큰 진실을 알려주므로 겸허한 마음으로 성서를 대해야 한다. 5. 성서를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하여 성서의 배경, 즉 역사, 전통, 문학 유형, 사고방식, 표현법, 지리, 용어 등에 대해서 많이 공부해야 한다. 인간이 자기의 뜻을 나타내는 표현 방법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 변하기 때문이다. 6. 성서 묵상은 하루에 많이 읽으려고 애쓰지 말고 한 장 정도로 꾸준히 읽고 묵상할 것이며,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을 외우든지 써 두는 것도 좋다. 1. 공관복음(共觀福音) 마태오, 마르코, 루가복음서를 통칭하여 '공관복음'이라 한다. 이 세 복음서를 대조해 보면 구조와 내용이 비슷할 뿐 아니라 문체와 낱말이 일치하는 경우가 많아 공관 복음서라 한다. 2. 정경 (正經) 특별한 하느님의 영감을 받아 기록되어 완전무결하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성서 또는 성서 중의 특정 부분을 말한다. 정경이 정해진 이유는 성서의 어떤 부분은 그 기록자나 기록 연대, 상황 등에 비추어 허위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 때문에 생겨났으며, 그리스어 70인역 구약성서 46권을 382년 로마 주교 회의에서 정경으로 인정했고, 이것을 트리엔트 공의회(1546년)에서 다시 확인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3. 얌니아 (Jamnia) 구약성서 경전들은 기원후 90년경 팔레스티나 북부 해안 쪽에 위치한 얌니아(Jamnia)라는 곳에서 유대 랍비 최고 회의를 통해 '모세 오경', '예언서', '그 외의 문집들(성문서)'을 경전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때 총 39권이었다. 4. 제 2 경전 경전으로서의 사실성을 의심받은 적이 있는 책들을 말한다. 토비트, 유딧, 에스델, 지혜서, 집회서, 바룩서, 다니엘서, 마카베오(상, 하) 등의 일부나 전체가 제2경전에 해당된다. 5. 불가타 (Vulgata) 382년 교황 다마소 1세의 명으로 예로니모가 번역한 라틴어 번역본이다. 이를 로마회의를 통해 성서의 정경으로 포고하였다. 그후 성서의 정경 문제가 논란이 되자 1546년 트리엔트 공의회는 불가타 역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번역본이라고 선언했다. 이 때 구약성서 46권과 신약성서 27권을 정전으로 규정했다. 6. 70인역 현존하는 구약성서의 그리스어 번역본 중 가장 오래된 번역본을 가리키는 말이다. 희랍어에 정통한 72명의 유대인 학자들에 의해 알렉산드리아에서 번역되었다는 데서 70인역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 처음에는 기원전 3세기 중엽에 모세오경만 번역되었고 이외 부분은 100년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70인역은 종교학적 가치 외에도 문화적, 언어학적 자료로써 높이 평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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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0. 31. 오후 12: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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