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에 대하여
땀과 기름에 절어가며
낡아
빛바래고
너덜너덜 해지는 작업복
벗이여
새로움이란
새 옷을 갈아입는 것이 아니네
이렇게
거짓 없이 낡아 가는 것이네..
- 글 / 김해화 -
나는 30여년 동안 고통을 자원했습니다.
아무도 상상할 수 없으리 만큼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어떤 순간도 이때보다
더 깊은 기쁨의 오솔길을
오르게 해 주지는 못했습니다.
- Leon Bloy(프랑스 사상가) -
그러나 당신께 피신하는 이들은 모두 즐거워하며
영원토록 환호하리이다. 당신 이름 사랑하는 이들을
당신께서 감싸 주시니 그들은 당신 안에서 기뻐하리이다.(시편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