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처음 하늘과 땅을 창조하여 내어 주시고
그 안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은총을 숨을 불어넣어 주신 주님,
저희의 어두운 마음을 비추어 주시고 마음에 쌓인 허물을 씻어 주소서.
혼자서는 감당하기 버거워 막막해질 때에도
말없이 함께하고 있는 소중한 이들을 기억하며
각오를 새로이 다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문득 혼자라는 외로움이 밀려올 때에도
당신께서는 저희 곁을 영원히 떠나지 않으시리라는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게 해 주소서.
주님, 우리 아이들이 입시라는 무게에 눌려
무기력함에 휩싸일 때 성령의 빛을 비추어 주소서.
그래서 주변의 다른 사랑스러운 것들로 마음을 돌릴 줄 아는
넉넉함과 생기를 되찾게 해 주소서.
저희와 아이들의 발걸음에 힘을 북돋아 주시어
고된 여정에서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