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을위한기도 제30일] 제 삶이 먼저 모범이 되게

2008. 9. 3. 오후 8:40:21

글자
    제 삶이 먼저 모범이 되게 하소서
 
지친 이의 기운을 북돋아 주시는 하느님,
오늘만큼은 간절히 주님께 위로와 격려를 받고 싶습니다.
부모로서의 책임감으로 어렵게 꺼낸 충고의 말을
아이들이 잔소리로만 받아들이고 거부할 때면
서운함을 넘어 마음 한구석이 쓰라려 옵니다.
불쑥불쑥 터지는 아이의 짜증과 불만 앞에서 당황하기 일쑤입니다.
주님, 아이의 깊은 속내와 힘듦을 온전히 이해해 주지 못하는
저희의 부족함과 완고한 마음을 당신께 드립니다.
아이와 함께 겪는 크고 작은 삐걱거림들이 그 누구보다
부모인 저희에게 책임이 있음을 알게 해 주십시오.
아이들이 부모의 기대에 맞춰 주길 바라는 이기적인 욕심을 버리고
신앙 안에 성숙한 삶으로 저희가 먼저 모범이 되게 하소서.
아이들의 마음이 되어, 입장이 되어 한 번 더 헤아려 보게 하시고
충고하고 가르치려 하기보다 먼저 아이들의 말에 귀 기울이게 해 주십시오.
주님의 사랑을 부모를 통해 온몸과 마음으로 충만히 느끼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댓글 1

  • 2008년 9월 3일 오후 11:17

    저희가 먼저 모범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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