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을위한기도 제21일] 더 소중한 것을 잃지 않게

2008. 8. 25. 오후 7:43:41

글자
   무거운 가방 안에서

주님의 십자가를 보게 하소서

 


주님 당신의 십자가 아래 모든 짐 내려 놓고 쉬고 싶습니다.

머리 속에 가득 찬 걱정거리와 답이 보이지 않는 문제들,

아이에게서 느껴지는 팽팽한 긴장감까지,

십자가 위에서도 저희의 고통을 두 팔 벌려 안으시는 주님께 드립니다.

가방 속 책 무게보다 걱정과 불안이라는 마음의 짐이

아이들의 어깨를 더 무겁게 짓누릅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는 아들을 바라보는 성모님의 심정을 떠올립니다.

십자가를 지고 당신을 따르라고 하신 예수님,

아이들이 자기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받아들이며

십자가 안에 숨은 희망의 빛을 발견하게 하소서.

아들의 고통을 뜨거운 가슴으로 함께하며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하느님의 뜻을 믿으셨던 성모님!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지소서.’ 하고 응답하셨던 그 기도를

한없이 부족한 부모인 저희의 가슴에도 심어 주소서.

십자가의 무게에 휘청거릴 때, 어머니의 따뜻한 품에 안아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이런저런 핑계로 점점 쓰기가 어려워집니다.

기도하며 인내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마쳐야할텐데...

댓글 3

  • 2008년 8월 26일 오후 1:38

    참, 좋은 기도문들 입니다. 김미수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 기도도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 2008년 8월 26일 오후 2:50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고 무슨 일에서나 기도와 간구로써 감사하며 여러분의 요청을 하느님께 알리시오."(필립4,6)/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실때 성모님도 함께 하셨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힘들어 하는 이시간에도 우리를 언제나 도우시는 어머니가 함께 하십니다.(아멘)

  • 2008년 8월 27일 오전 12:28

    두분의 글에서 힘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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