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Love..

2010. 7. 15. 오후 7:08:29

글자
+ 찬미예수님!!
 
 
                    제 스스로 분명히 밴댕이 속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때로는 이것이 밴댕이 속이라 그런 것인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아침에 도밍구 행님의 쪽지를 보고 하루 종일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제가 썼던 시나리오 그대로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길한 기분이 들어서였습니다..
 
 
                    그렇지만 별 수 없죠. 기다려 보는 수 밖에..
 
                    속이 뒤집혀도 일은 해야 먹고 사니 일을 했습니다..
 
 
                    자꾸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왜.. 어쩌라고.. 그래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의 틈바구니에서 ..
 
 
                    이 모든 것이 사랑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정녕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밴댕이 속이 되고 있는지를..
 
 
                    정말 좋은 소설의 소재 안에서 경험하고 있다는 것이 제게는 축복입니다..
 
                    그런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야 합니다만, 그렇지 못하고 있네요..
 
 
                    당신의 사랑 안에서 평화를 찾을 수 있기를..
 
                    그들을 향한 손가락질 이전에 제 스스로 뉘우침을 먼저 주시길..
 

 
                    당신의 사랑 안에서 행복할 수 있기를..
 
                    당신 앞에 서면 똑같은 우리 모두라는 것을 잊지 않게 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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