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1일 화요일

2012. 2. 21. 오전 12:18:02

글자

<복  음>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꼴찌가 되
어야 한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30-37

그때에 30 예수님과 제자들이 갈릴래아를 가로질러 갔는데, 예수님께서는 누구에게도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다. 31 그분께서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그들 손에 죽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시면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계셨기 때문이다. 32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분께 묻는 것도 두려워하였다.
33 그들은 카파르나움에 이르렀다. 예수님께서는 집 안에 계실 때에 제자들에게, “너희는 길에서 무슨 일로 논쟁하였느냐?” 하고 물으셨다. 34 그러나 그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길에서 논쟁하였기 때문이다.
35 예수님께서는 자리에 앉으셔서 열두 제자를 불러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 되어야 한다.”
36 그러고 나서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에 세우신 다음, 그를 껴안으시며 그들에게 이르셨다. 37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복음묵상>

오늘 복음을 들으며 생각나는 것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례'하시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모름지기 자기를 낮추는 겸손함이 있을 때
사람이 사람다워지게 보이나봅니다.

교만한사람은
자신을 높이 받들어 나타냅니다.
내가 너보다 좀 잘 낮다고 이야기합니다.
금력,권력,지위등 여러가지를 내세우며 이야기합니다.
때대로 거짓도 함께 보태어집니다.
억지를 써가며 잘났다고도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일상의 생활에서 잘 느껴집니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을 잘 낮추입니다.
바라만 보아도 향기가 느껴집니다.
기분좋은 느낌입니다.

길을 가다 아는 사람을 만났을 때
기쁜마음으로 인사를 나누는 사람이 있습니다.

때로는 회피하고 싶은 마음에
눈을 돌리거나 몸을 피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복음말씀처럼
겸손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성찰하고
언행에 일치할 수 있는 하루를 보내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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