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0일 금요일 복음묵상
2012. 2. 10. 오전 12:01:22
글자
<복 음>
<예수님께서는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31-37
그때에 31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을 떠나 시돈을 거쳐, 데카폴리스 지역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갈릴래아 호수로 돌아오셨다.
32 그러자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에게 손을 얹어 주십사고 청하였다. 33 예수님께서는 그를 군중에게서 따로 데리고 나가셔서, 당신 손가락을 그의 두 귀에 넣으셨다가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 34 그러고 나서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쉬신 다음, 그에게 “에파타!” 곧 “열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35 그러자 곧바로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36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분부하셨다. 그러나 그렇게 분부하실수록 그들은 더욱더 널리 알렸다.
37 사람들은 더할 나위 없이 놀라서 말하였다. “저분이 하신 일은 모두 훌륭하다.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시는구나.”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목음묵상>
예수님께서는 귀먹은 이를 듣게하시고, 말 못하는 이를 말하게 하십니다.
귀가 먹다는 것은 잘 못 듣는다는 것인데
세상살이 안에서 잘 들어야겠습니다.
예수마음 안에서 잘 들어야겠습니다.
저녁이면 T.V를 봅니다.
넘치는 광고가 들려옵니다.
건강한 몸을 위하여 갖가지 좋은음식이며
여러가지 운동 그리고 생노병사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예수님 마음을 잘 들을 수 있는 귀가 열리는 것이 아니라
내 한 몸 어떻게하면 부귀영화와 무병장수로 천년만년 살아야 좋겠다는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살다가 때가차면, 시간 안으로 돌아가야하는 삶인데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더 연장해 보고자 하는 마음은
우리 모두가 갖고있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현재의 보험성 투자를 해보고,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하기야 그렇게해서 좀 더 연장된는 것은 각자의 몫이겠지만
아무튼 행복추구에 대한 열망과 갈증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우리인간이 갖고있는 육적인 본능인가 봅니다.
그럴수록
예수마음으로 가득찰 수 있도록 귀를 열어야겠습니다.
그래야 말을 잘 할 수가 있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말 못하는 이를 말 하실 수 있게 하셨듯이
예수님의 말씀을 잘 들음으로써
세상 안에서 올바르고 의로움이 무었인지, 분별할 수가 있고
보고 들은 것을 바르게 이야기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솔로몬이 주님께 분별력을 청한 것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것을 느낌니다.
솔로몬은 분별력을 통하여
하느님으로 부터 복을 받고, 지혜가 충만하여 훌륭한 지도자로 살았습니다.
추운날씨이지만
앙상한 나무가지를 바라보며
다가오는 새 생명의 봄을 생각해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