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1월15일 연중 제2주일 복음묵상
2012. 1. 15. 오후 9:30:57
글자
< 복 음>
<그들은 예수님께서 묵으시는 곳을 보고 그날 그분과 함께 묵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5-42
그때에 35 요한이 자기 제자 두 사람과 함께 서 있다가, 36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는 것을 눈여겨보며 말하였다.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37 그 두 제자는 요한이 말하는 것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갔다. 38 예수님께서 돌아서시어 그들이 따라오는 것을 보시고, “무엇을 찾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라삐, 어디에 묵고 계십니까?” 하고 말하였다. ‘라삐’는 번역하면 ‘스승님’이라는 말이다.
3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와서 보아라.” 하시니, 그들이 함께 가 예수님께서 묵으시는 곳을 보고 그날 그분과 함께 묵었다. 때는 오후 네 시쯤이었다.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간 두 사람 가운데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아였다. 41 그는 먼저 자기 형 시몬을 만나, “우리는 메시아를 만났소.” 하고 말하였다. ‘메시아’는 번역하면 ‘그리스도’이다.
42 그가 시몬을 예수님께 데려가자, 예수님께서 시몬을 눈여겨보며 이르셨다. “너는 요한의 아들 시몬이구나. 앞으로 너는 케파라고 불릴 것이다.” ‘케파’는 ‘베드로’라고 번역되는 말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복음묵상>
"와서 보시오"
성소자 모임 안내문을 보면 이 문구가 보입니다.
안드레아는 가서 본 후, 형 베드로에게
메시아를 만났다고 고백합니다.
안드레아는 예수님이 묵고 계신 곳에서
그 분과 접하면서
그 분에 대해 알지 못하였던 것을 느끼고 확신하였을 것입니다.
교회생활을 하면서 종종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점들이 내 안에 많습니다.
게파라 불리우는 베드로의 반석같은 믿음은
그 분이 내 안에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생명으로 살아 숨쉴 때
"우리는 메시아를 만났소"
라는 고백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파주 광탄주변의 도로를 따라 먼 길을 걸었습니다.
6시간 동안 아스팔트 위를 걸었습니다.
겨울의 찬바람이 매우 메서웠습니다.
철새들이 때를 지어
빈 논에 앉아 먹이를 먹고는
다시 한 무리가 되어 하늘로 비행을 합니다.
자동차를 타고 지날 때는 보이지 않았지만
터벅터벅 걸어가니
자연 안에 숨쉬는 생명을 바라보게 됩니다.
머무름이 새로움을 바라보듯이
말씀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내 안에 더 많아 지기를 기도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