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들바를 모르겠습니다.
정말이 겨울이 오고 있는 것 같네여.
뽀나가 무지 싫어하는 겨울!
겨울이면 뽀나는 등이 시려워요. 그래서 항상 등에 가방을 매고 다닌답니다.
그런 뽀나가 형은과 인숙을 보며 남기 오빠를 보며 부럽습니다.
그러면서 추운 걸 무지 싫어하는 뽀나도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렇지만 쉽게 떠날 마음이 생기지 않는군요.
학교생활, 집, 레지오등등..
여러 가지로 마음만 있을뿐 몸이 행하질 않는군요.
아직까지는 나자신의 마음보다 주변의 것이 더 신경쓰이네요.
용기가 없을 수도.. 바다를 보러 갈 자신이 없을 수 도요.. (굳이 바다가 아니더라두요.)
그래서 사실 총무님이 준비하시는 이번 달맞이 무지 기대하고 꼭 가고 싶었는데
막상 그날이 셤인것을 아니까 나서기가 망설여 지더군요.
(다행히 변경되어서 기쁨니다. 북한상에라도 다녀오라는 하느님의 계시가 아닐끼?)
하지만 저도 올 겨울이 가지전에는 꼭 설을 뜰겁니다. 조용히..
혼자가고 싶지만 둘이서 가고 싶네요. (혼자서는 무서워~~~)
지금 안고있는 고민과 걱정거리를 바닷속에 던져버리고 친구가 해주는 조언을 가지고 돌아오고 싶네요. (언제나 예리하게 제 마음을 딱 알아버리는 그 친구와 함꼐...)
그 친구가 가려구 할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저랑 그 친구랑 갑자기 사라진다해도 구박하지 마세요
그 친구랑 함께한 시간이 많지만 그 시간들보다 더 오래 함께 하고 싶은 그 친구와의 겨울 여행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요즘 자주 만나지도 함께하지도 못하지만 그 친구와 제가 함께 갖고 있는 마음은 같을 것 같아요.
너두 그렇게 생각하지?
p.s 우리도 둘이서 여행 좀 다녀오자. 가고싶어!!!!!
올 겨울이 아니면 우린 시간이 없잖아.
너, 자꾸 안간다구 그러면 간다구 할때까지 괴롭힐거야
무섭지!!!
우리도 제발 둘만의 시간을 가져보자니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