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S!] 여기 이곳에...

1999. 9. 21. 오후 10:43:37

글자

접니다. 홍석....거름발이 썰렁하더니만..이곳에 이렇게 많은

글들이 모여있군요...세상이 그 사이 많이 변했나봅니다.

 

온라인으로 어느곳에든지 통신망만 되면 이렇게 글도 쓰고

같이 볼수도 있고... 쭉~ 읽어보니 반가운 이름도 있고....

왜 이런곳을 몰랐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아이디를 바꾸었습니다. 물론 얼마 쓰지도 못할 아이디지만

별로 느낌이 안오는 아이디라서 좀더 느낌이 오는 아이디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아이디도 그렇지만 제가 만든

아이디는 항상 짤리는것 같습니다.

 

이번 아이디도  e 가 짤리네요 그리고 게시판에선

반 정도가 짤리 더라고요....

 

어제 오늘은 참 따분한 시간이었습니다. 병원에서 그냥 혼자

보냈었거든요. 레지오 가족에게 연락을 해보려고도 했지만...

왠지 모르는 그 어색함...평소에 특별히 연락을 해본적이 없는

저인지라...연락을 해보려 해도 왜 그리 어색한건지....

그냥 수화기를 들었다 번호를 눌러봤다..수화기를 내려놓고

그냥 학교 친구를 불러 그녀석이랑 하루종일 있었습니다.

 

그래도 오늘 아침에는 용기를 내서 우리 동기들에게도

선배들에게도 전화를 했는데...전화 통화가 딱~! 한통 됐습니다

다들 회사,학교 때문에 그런건지 전화를 꺼놓아서....

딱 한통 통화한것도  전화를 받은 선배님께서 넘 바빠서 ’조금 있다가 다시해라’ 이런 말을....저 때문에 일에 방해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조금 후에 했더니 역시나 전화 통화중이라서 못받는다고...후...

그냥 목소리도 듣고 싶고 보고도 싶고 그랬는데..

이번에도 그냥 그냥 얼굴도 못보고 들어간다면 정말 아쉬울것

같습니다.

안되면 목소리라도...앞으로는 씩씩하게 연락도 많이 하고 그래야지

동기, 선배, 후배 모두들..

후후...용기를 내서...지금 이시간에는 다들 자고 있으려나..?

 

그럼..이만..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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