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
안녕하십니까?
저는 가톨릭 중고등학교 연합회에서
학교 레지오 파티마의 성모 꼬미시움 단장을 맡고 있는 이현진 안젤라라고 합니다.
먼저 저희 동호회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올리신 글도 잘 읽었습니다.
레지오를 아주 열심히 하시는 단장님이신 것 같아서 더 반가운 마음이 드네요.
올리신 글을 읽고 님께서 잘못 이해하고 계신 부분도 해명하고, 혹 님처럼 우리 단체에 대해 잘못 인식하실 분들이 생길까 저어해서 몇 자 적습니다.
저희 단체를 소개 하는 것이 순서일 것 같네요.
말씀하신대로.. 레지오는 동호회가 아니지요.
프랭크 더프씨가 1921년에 아일랜드에서 창설하셨고, 지금은 범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톨릭 신심단체라는 것도 알구요..
저희 꼬미시움은 서울 무염시태 세나뚜스 소속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희가 학생들로 구성된 소년 단체라는 점입니다. 물론 그 간부를 맡고 있는 사람들은 대학생 이상의 성인들이지만 대부분의 단원들이 중,고등학생들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서울 대교구에서는 저희 단체를 교육국 산하로 편성해두고 있습니다.
본당레지오에도 학생들로 구성된 상지의 좌라는 꼬미시움이 있습니다. 상지의 좌 꼬미시움과 달리 저희가 특별히 교육국에도 소속되어 있는 이유는
저희가 학교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단원 모집 방법이나 활동, 그리고 운영하는 데(여기서 운영이라 함은 기본적인 레지오 주회나 월례회의 등과 같은 부분이 아니라 청소년들을 위한 기타 프로그램, 이를테면 수련회라든지, 피정이라든지.. 교육 프로그램이라든지 하는 부분을 말합니다.)에 본당 레지오하고는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청소년들이 갈수록 교회와 멀어지고 있다는 것은 잘 아시겠지요.
더구나 학교라는 장면은 본당처럼 교회에 대해 호의적이고 대부분이 신자인 곳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선교의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는 학교의 복음화야 말로 우리가 절대 포기해서는 안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소속되어 있는 교육국에서의 단체명이 가톨릭 중고등학교 연합회입니다.
이 연합회에는 셀이라고 하는 Y.C.S(이 역시도 국제 단체입니다) 학생들과 레지오에 속해있는 저희들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들어오셨던 이 동호회는
굿뉴스 상에서 가톨릭 중고등학교 연합회의 모임을 개설하여 저희 단체원들이 자유롭게 서로의 생활을 나눌 수 있도록 하고, 그를 발판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하는 의도에서 개설되었구요, 그래서 동호회 이름이 메인 화면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대한 가톨릭 중, 고등학교 연합회로 되어 있습니다.
레지오라고 되어있는 이유는 셀단체(같은 소속의) 동호회와의 구별을 위해서구요, 동호회에 빠른 접속을 위해서 go legio로 들어올 수 있도록 이름을 기억하기 쉬운 것으로 선택한 것입니다.
동호회를 꼼꼼히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레지오마리애를 소개하는 글은 따로 띄워났구요,
아마도 가입안내에 들어오셨다가 보신 문구 때문에 글을 올리신 거 같은데...
잘 읽어보셨으면 그렇게 흥분하지 않으셨을텐데요..
레지오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모인 신심단체라는 점을 밝혔고, 동호회에 대한 소개라고 분명히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회원이라고 표현된 것은, 저희 레지오만을 언급한 것이 아니라 셀 단체도 함께 소개했기 때문이며, 동호회 가입을 안내하는 문구라서 (동호회가입자는 동호회 회원이라고 하지요) 그렇게 했습니다.
저희 학생들은 물론 선우경님께서 언급하신 내용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 단원들도 일반 레지오와 똑같이 주회를 하고 교본 연구를 하니까요.
학생이란 특수성, 그리고 요즘 청소년들의 인터넷 사용에 착안해서 보다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다가 굿뉴스 상에 동호회를 개설한 것이지, 레지오를 동호회로 전락(?)시켜서 이단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아셨으면 합니다.
대부분의 저희 동호회 회원들이 저희 꼬미시움 소속내 단원들과 이전에 소년단원으로 함께하셨던 선배들, 그리고 단장을 맡고 있는 청년들이긴 하지만, 선우경님처럼 일반 신자들도 있기 때문에 회원이란 표현이 사용된 것이니 부디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어쨋건 충고해주신대로, 앞으로는 저희를 소개하는 문구 하나, 하나에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해명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것과 관련하여 더 알고 싶은 내용이 있으시거나 문의하실 일이 있으시면 제게 다시 연락을 주십시오.
제 굿뉴스 이멜은
angie99@catholic.or.kr
입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주님의 은총으로 가득한 나날들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