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

2005. 7. 1. 오전 7:28:13

글자

 

                             리지외의 성녀 소화 데레사 (가톨릭 출판사)  - P 228

 

사랑을 초월한 성녀  유한하고 일시적인 자기 봉헌을 넘어서 하느님만이 주실수 있는 더욱 위대하고 무한함을 말할수 있는 결정적인 자기 봉헌에 도달한 희망의 성녀  모든 사람의 발 아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작은 모래알로 표현하는 성녀  - 하느님께 나아가는 이들에게 가장 확실한 지침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

 

 

하느님의 자비는 자신의 전 생활의 중심이며 하느님의 자비는 작은자를 위해 있다는 것 그가 작기 때문에 거기 있다는 것 그리고 작은 자로서 하느님의 자비를 받아 들여 자기를 온전히 내맡기는 자에게는 이 자비가 얼마나 큰지를 발견하게 된다.

 

오직 당신 '사랑만을' 위하여, 당신을 기쁘게 해드리고, 당신의 '성심'을 위로해 드리며, 영원히 당신을 사랑할 영혼들을 구할  이 유일한 목적을 위해서만 일하고자 합니다. 목숨이 다하는 날, 저는 빈손으로 당신 앞에 나아가겠습니다.

 

하느님은 내 자신의 가장 가까운 곳보다 더 가까이 계시면서도,또한 내 존재의 가장 높은 곳보다 더욱 높은 곳에 계신다. - 아우구스티노 성인-

 

신뢰한다는 것은 하느님께 자기를 내맡기는 것, 그분의 자비에 자신을 거는것,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을 믿는 것이다. 신뢰는 생명의 토대이고, 그러기에 사람으로 하여금 미래로 향하게 한다. 신뢰는 미리 드리는 감사와 찬미의 기도로 흘러 넘친다. 사랑은 온갖 기대를 감싸고 있다.  신뢰는 결국 하느님 자신을 희망합니다. 당신께로 부터, 당신을 위해, 그리고 모든 사람을 위해서.

 

교회의 심장안에서 사랑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에서 마음을 크게 감동시키는 것은 "가장 작은 모든 것들", "아무런 가치도 없는 꽃잎", "하찮은 것들"이다.

 

"성덕이란 이러저러한 덕행 실천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를 하느님 팔 안에서 겸손하고 작게 해 주며, 자기의 나약함을 알고, 대담할 정도로 하느님의 자비를 신뢰하는 마음 가짐에 있는 것입니다."   
          

댓글 1

  • 2005년 7월 4일 오후 3:21

    살아갈수록 빈손에서 새것을 창조한 소화데레사의 위대함을 느껴봅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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