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부터 사고 싶은 책이었는데 오늘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림과 어울어진 기도는 시편과 함께 묵상하면 더욱 깊은 의미를 좁니다.
침묵 속에서 들려오는 완전한 하느님의 음성은 침묵 자체로서 들려온다고.
제가슴 속에서 잠드신 당신은
말을 통해서는 만날 수가 없지만
생명 속에서 태어나는 생명의 출현과
지혜 속에서 나오는 제혜의 출현을 통해서는 만날 수 있습니다.
더 이상은 당신과 더불어
어떤 대화도
어떤 경쟁도
어떤 반대도 할 수가 없습니다.
당신은 친교 속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제 안에, 저는 당신안에
당신은 그들 안에, 그들은 제 안에 있습니다.
박탈 속에는 박탈이
냉정 속에는 냉정이
공허 속에는 공허가
자유 속에는 자유가 있습니다.
저는 혼자 입니다
당신도 혼자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저는 하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