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희(마리아) 교수님의 소식과 글을 접하고서 진한 감동을 느끼며
'보통 인물이 아니구나!' 하는 마음에 부랴부랴 그분의 글을 찾아서 읽었습니다.
자신을 평범하고 잔잔하게 표현하고 있었지만 결코 평범한 삶이 아니었습니다.
어려운 여건들을 당당하게 맞서 이겨내고, 한 그루의 나무처럼 우뚝 서있는 모습이
미더우면서도 애처로와서 눈시울을 몇 번이나 적셨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
이번에 찾아온 병마의 어려움도 잘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소망하고 있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길 간절히 빕니다.
특별히 환한 웃음지으며 그분의 어머니와 가을 여행을 꼭 해내기를요..
글짓는 것은 다른 이의 손을 빌어서도 할 수 있지만
'모녀의 여행'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으니까요.. 쾌유를 빕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진짜 장애인은 누구인가를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처지에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품으며 사는 영혼이 맑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아름답고 건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하며
내 이웃들의 아름다움을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