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기억

2017. 5. 12. 오후 8:57:41

글자

고맙습니다. 祝你平安。

4월 30일은 부활 제3주일(이민의 날)이었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2장에서...)
...당신은 저에게 생명의 길을 가르쳐 주신 분, 당신 면전에서
저를 기쁨으로 가득 채우실 것입니다.

(복음: 루카 복음서 24장에서...)
...그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셨을 때, 예수님께서는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그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려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그들에게서 사라지셨다.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나
성경을 풀이해 주실 때 속에서 우리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


계속 잊어 버리며 살아갑니다.

좋은 글을 적어서 붙여 두었는데
없어지니 기억이 가물가물...

간절하게 기도드렸을 때
도와 주셨는데...

서운한 일이 생기면
예전의 고마움을 잊기도...

지금 어려운 일이 있으면
예전의 기쁨과
믿음을...

어쩌면 자연스러운 웃음도...

예전에 밝게 인사드렸던 분들도
때로는 고개를 숙이며 지나치기도...

언제 함께 밝게 웃었던가를
서로 잊고 지나가기도...

자꾸만 자꾸만 변해 가는데
어떻게 변하는지...

요즈음 모습을 생각하면
예전의 모습이 생각이 안 납니다.

아름다운 기억을 안고 살아가고 싶은데...

소중한 분들이 아름답게 마음 속에 자리할 수 있다면...
그리울 때 하나씩 하니씩 꺼내서 떠올릴 수 있다면...

지난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주님 보시기에
좋은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시기를
주님께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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