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빛을 따라...

2017. 4. 28. 오후 8:50:37

글자

고맙습니다. 祝你平安。

4월 16일은 예수 부활 대축일이었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0장에서...)
...그들이 예수님을 나무에 매달아 죽였지만,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사흘 만에 일으키시어 사람들에게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모든 백성에게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미리 증인으로 선택하신 우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

(제2독서: 콜로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3장에서...)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으니,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거기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의 오른쪽에 앉아 계십니다. ...

(복음: 요한 복음서 20장에서...)
...그리고 보고 믿었다. 사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는 성경 말씀을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눈물로 하루하루 살아가실 것 같다.

세월이 가면서
하나씩 잃어 가는 몸의 기능 속에서
얼마나 힘들까?

평정을 찾을 수 있을까?

전혀 의식하지 않고
억척스럽게
혹은 아주 열심히 살다가
어느 날...

영원한 생명의 문으로 들어가려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시는 분들...

우리가 밟고 있는 이 땅
이 삶에서의 숨소리를 어떻게...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일도 없고
몸도 아프고
가족도 없다면...

하루하루 공원에서 장기를 둔다면...

세상에는
병실에서 너무나 힘들게 보내시는 분들도,,,

일상은 아무런 변화없이
그냥 지나가는 것처럼 보여도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그저 오늘 하는 일을
내일도 할 수 있게 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크나큰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슬픔은 수시로 찾아오려 하고
보이지 않는 동굴 속에서 한발 한발
내딪는 것처럼 보여도
주님의 빛을 따라
감사드리며
기쁘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시기를
주님께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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