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삶

2016. 7. 15. 오후 8:16:12

글자

고맙습니다. 祝你平安。

7월 3일 주일은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경축 이동이었습니다.

(제1독서 : 역대기 하권 24장에서...)
...요아스 임금은 이렇게 즈카르야의 아버지 여호야다가
자기에게 바친 충성을 기억하지 않고, 그의 아들을 죽였다.
즈카르야는 죽으면서, "주님께서 보고 갚으실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제2독서 : 로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5장에서...)
   형제 여러분, 믿음으로 의롭게 된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립니다. ...

(복음 : 마태오 복음서 10장에서...)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 자식들도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서울주보 생명의 말씀 글에서...)
..."사제직은 직무인가? 직업인가?"...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오늘의 묵상에서...)
...끝없이 사랑받고 있다는 개인적인 확신이 있다면 신앙의
기쁨은 결코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오늘의 묵상에서...)
...그러나 그중에서도 가장 큰 장벽은 세상이 던져 주는
달콤하고도 손쉬운 유혹을 이겨 내는 것입니다. ... 


자꾸 보입니다.
생각이 떠오릅니다.

'그러면 안 되는데...'

듣는 사람은 힘들어 합니다.
말하는 사람도 조심하지만,
그래도 말 안할 수가...

특히 가족처럼 오랫동안 함께
살아가는 사람은...

많은 모습들이 보이고,
그래서 얘기하기도 하고,
그냥 지나치기도 하고,
그래도 또 보이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삶 자체가...

내가 보는 것
다른 분들이 보시는 것

내게 안 보이는 것
다른 분들에게 안 보이는 것

부족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삶이지만
머리 속에
마음 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소중합니다.

아마 끝없는 숙제를 안고
때로은 어찌해야 할지 모르면서
떠날 수도 있겠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감을
다행으로 여기고
기쁘게 받아들이며
부디 주님께서 주시는 생각들로
가득차게 해 주시기를
주님께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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