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 맞는 모습으로 주님께 다가가는 삶

2016. 5. 20. 오후 8:02:09

글자

고맙습니다. 祝你平安。

5월 8일 주일은 주님 승천 대축일(홍보 주일)이었습니다.

(제2독서 : 에페소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1장에서...)
...여러분 마음의 눈을 밝혀 주시어, 그분의 부르심으로
여러분이 지니게 된 희망이 어떠한 것인지, ...

(복음 : 루카 복음서 24장에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베타니아 근처까지 데리고 나가신
다음, 손을 드시어 그들에게 강복하셨다. 이렇게 강복하시며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셨다. 그들은 예수님께 경배하고
나서 크게 기뻐하며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

(부활 제7주간 수요일 복음 : 요한 복음서 17장에서...)
...이들이 속으로 저의 기쁨을 충만히 누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


예수님의 기쁨

어찌 보면 이렇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생각하게 됩니다.

문득 누군가에게 인사하기도 꺼려지는 순간도...

그래도 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밝은 생각을 하려고 합니다.

고마운 일입니다.

카메라에 찍힌 것처럼
아름다운 그림, 기억들이
잔잔하게 마음의 평온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힘든 삶 속에서
너무나 가여운 분들을 부둥켜 안고
살아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런 삶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소중한 시간을 쌓아가면서
우선적으로 주님 기억을 조금씩이라도 모으려는 삶도
평온함을 줍니다.

너무나 많은 인생, 삶이 있습니다.
때로는 다른 분들의 삶이 부럽기도 하지만
지금 이순간까지 이어오게 된 스스로의 모습은
무척이나 소중합니다.

너무나 고맙게도
신앙을 가지게 되었으니
주님을 믿으며 살아가게 되었으니...

마음 속에서 이루고 싶은 일들
속도도 늦는 것 같고
혹시 또 못 이루게 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도
이순간 그리고 앞으로 오게 될 시간들을
주어진 상황에서
몸과 마음이 평온하게
차분히 쌓아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지금까지 행복하게 살아 왔고
지금 이 순간도 행복하고 평온하기에
스스로에 맞는 모습으로
끊임없이 주님께 다가가려 합니다.

주님의 은총과 보호 속에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매순간 기쁘게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시기를
주님께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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