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祝你平安。
3월 20일은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이었습니다.
(복음 : 루카복음서 23장에서...)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 ...
어느 누가 분노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다른 분들과의 오랜 공동생활을 해 보지 않은 나로서는
내 삶의 울타리 안에서 말할 수밖에 없다.
그런 분이 계실까?
아마 계실지도 모른다.
지금 떠오르는 그분 아마 그분이라면...
나는 자유롭지 못하다.
오늘도 그 짧은 순간에 참으로 힘든 경험을 하였다.
순간적으로 젖어들던 마음
다행히, 참으로 다행스럽게
하느님의 보호와 은총으로 고비를 넘겼다.
참으로 고맙게 여겨진다.
언제까지 고비를 넘길 수 있을까?
공든 탑
노력
끊임없이 주님을 향해 다가가려는 마음
그래도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인 것 같다.
내 삶을 둘러싼 우여곡절 속에서
주님의 은총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시니...
주님을 모시는 소중한 곳이
내 마음 속에 고맙게 자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
그래서 나는 지금도 살아갈 수 있다.
그것도 행복하게
평화롭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