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祝你平安。
1월 10일 주일은 주님 세례 축일이었습니다.
(복음 : 루카 복음서 3장에서...)
...온 백성이 세례를 받은 뒤에 예수님께서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를 하시는데, 하늘이 열리며 성령께서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분 위에 내리시고,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연중 제1주간 금요일 오늘의 묵상에서...)
...예수님께서 죄를 용서해 주신다는 것을 정말로 믿으십니까?
이렇게 직설적으로 묻는 것은, 이미 용서를 받은 죄에 얽매여
살아가는 분들을 자주 만나기 때문입니다. ...
죄
용서
마음 속에 남아 있는...
정녕 자유로울 수 있을까?
진실로 착하게 사셨던 분들
얼룩진 삶의 굴곡 속에서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지었던...
하느님께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 주었던 다윗
그러나 우리야를 죽게 했던...
하느님의 마음은...
선을 행하는 가정은 복을 받고
그렇지 않으면...
그때 그 순간으로
돌아가면 그러지 않으리라 다짐하지만
마음 속에 남아 있는 그 무엇은
아마 평생을 회개하는 마음으로
낮추고 또 낮추고 살아야
조금이라도...
훌륭한 분들의 삶을 부러워하고
본받으려 노력하는 마음은 당연하지만
스스로 살아왔던 삶의 흔적들도
따뜻하게 안아주고
용서하고 격려해 줄 수 있다면...
한평생의 삶
한 번에 모든 걸 이룩할 수 없습니다.
지나간 삶은 지나간 것이고
지금 이 순간부터
주님께서 좋아하시는 일
주님 사랑받는 사람 되도록
차곡차곡 쌓아나갈 수 있게 해 주시기를
주님께 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