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기쁨

2015. 12. 22. 오후 9:26:21

글자

고맙습니다. 祝你平安。

12월 13일은 대림 제3주일 (자선 주일) 이었습니다.

(제1독서 : 스바니야서 3장에서...)
   딸 시온아, 환성을 올려라. 이스라엘아, 크게 소리쳐라.
딸 예루살렘아, 마음껏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그분께서 너를 두고 기뻐하며 즐거워하신다. 당신
사랑으로 너를 새롭게 해 주시고, 너 때문에 환성을 올리며
기뻐하시리라. ...

(제2독서 : 필리피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4장에서...)
   형제 여러분, 주님 안에서 늘 기뻐하십시오. 거듭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 여러분의 너그러운 마음을 모든
사람이 알 수 있게 하십시오. 주님께서 가까이 오셨습니다.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떠한 경우에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
   그러면 사람의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하느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

(복음 : 루카 복음서 3장에서...)
..."그러면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요한은 그 밖에도 여러 가지로 권고하면서 백성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였다.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어떻게 기뻐할 수 있을까요? ..."주님 안에서 늘 기뻐하십시오." ...


도서관에서 묵상 글을 써고 있는데
문 닫을 시간이 다가옵니다.

차분히 주님 생각하면서
준비할 수 있었으면...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몰라서...

그래도 지금 이 순간
이 소중한 곳에 있게 해 주심에...

고귀한 꽃처럼
하늘을 향해 나아가는 삶

거품을 물고
이리 부딪히고 저리 부딪히며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려 애쓰는 삶

다 아름답고
소중하게 생각됩니다.

제게는 어떤 삶을 원하시는지...

실수를 두려워하고
성공하지 못할까 주저하기 보다는
어쩌면
주님의 품 안에 안기려 애쓰면서
해 보는 인생이...

미래를 걱정하기 보다는
지금 주신 시간을
사랑으로 채워가려는 모습이...

스스로의 생각, 말, 행위에서
조금 떨어져서
다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도록...

가라앉고
다소 아쉽고
후회될 수도 있는
시간을 경험하게 되더라도
삶 자체가 기쁨임을
주님 안에서 느끼며
감사드리며 살게 해 주시기를
주님께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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